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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정의’의 재발명을 상상하다

이용수 0

영문명
Imagining the Reinvention of Definitions: an Analysis of Lesson Plays
발행기관
대한수학교육학회
저자명
이지현
간행물 정보
『학교수학』제15권 제4호, 667~682쪽, 전체 16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12.31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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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연구에서는 도형 정의의 재발명에 대해 세 교사가 쓴 lesson play를 통하여, 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의 개념과 연역적 조직화로서의 정의하기를 가르치고자 할 때 봉착했던 교수학적 문제들을 살펴보았다. 교사들은 lesson play에서 도형의 정의를 주입식으로 전달하지 않았으며 여러 다른 정의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연역적 조직화로서의 정의하기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는 없었다. 교사들은 정의를 어떤 용어에 대한 언어적 약속으로 생각하여, 정의를 가르치는 데 있어 연역적 조직화와 같은 과정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또 수학적 정의의 임의성 및 정의와 정리의 지위가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수용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교사들이 도형의 수학적 정의를 자신이 배웠던 방식과 다르게 가르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교육에서 단순히 Freudenthal의 이론과 같은 이상적인 교수 방향 및 철학을 소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상식적인 정의 개념과 수학적 정의 개념의 차이를 인식하고 반성해보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영문 초록

Though teachers’ lesson plays, this article analysed teachers’ knowledge for mathematical teaching about mathematical definitions and their pedagogical difficulties in teaching defining. Although the participant teachers didn’t transmit definitions to students and suggested possible definitions of the given geometric figure in their imaginary lessons, they didn’t teach defining as deductive organization of properties of the geometric figure. They considered mathematical definition as a mere linguistic convention of a word, so they couldn’t appreciate the necessity of deductive organization in teaching definitions, and the arbitrary nature of mathematical definitions. Therefore, for learning to teach definitions differently, it is necessary for teachers to reflect the gap between the everyday and mathematical definitions in teachers’educa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Lesson play의 분석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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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지현. (2013).‘정의’의 재발명을 상상하다. 학교수학, 15 (4), 667-682

MLA

이지현. "‘정의’의 재발명을 상상하다." 학교수학, 15.4(2013): 66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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