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왜 프랑스는 극우화되는가?

이용수 106

영문명
Why does France turn to be far-rightist?: Reconquête as a niche party faced with RN
발행기관
통합유럽연구회
저자명
심성은
간행물 정보
『통합유럽연구』제13권 3집, 149~188쪽, 전체 4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1.30
7,6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2022년 프랑스 대선은 재정복당과 RN 등 2개의 극우정당이 경합을 벌였다는 점에서 특기할만하다. 재정복당은 2021년 말 지지율이 12%에서 16%까지 상승했다가 하락해 2022년 4월 대선 1차 투표에서 7.1%를 득표했다. 마린 르펜의 RN에 대한 지지율은 제무르에 대한 지지율과 반비례했다. 본 논문은 재정복당의 급격한 부상을 틈새정당 이론으로 분석하고, 재정복당, RN, 그리고 RN 전신인 FN 대표의 언사와 대선 공약, 지지층을 분석해 틈새정당으로서의 특징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 제무르의 재정복당이라는 새로운 극우정당의 등장은 마린 르펜의 탈악마화 정책에 힘입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아버지인 장-마리 르펜이 과격한 언사로 수차례 물의를 일으키자, 마린 르펜은 FN을 RN으로 당명을 바꾸고 파시스트라고 비난 받던 과도한 극우주의 노선을 수정했다. RN은 일각에서 “너무 정상적”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할 정도로 덜 강경한 극우정당이 되었으며, 극단적인 극우정당 지위는 공백으로 남게 되었다. 재정복당은 공백으로 남게 된 극단적 극우정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결과 마린 르펜보다 장-마리 르펜과 더 유사한 성향을 띠게 되었다. 두 대표는 벌금형이나 구금형까지 부과될 정도로 과격한 언사를 해왔다는 점, 그리고 2002년 장-마리 르펜과 2022년 제무르의 대선 공약에 유사한 점이 많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러한 면에서 재정복당은 특정 이념에 의존하지 않으며, RN과 달리 정책 강경성이 강하다. 이와 같은 재정복당의 틈새정당 전략은 전반적으로 극우정당의 저변을 확대하는 결과를 낳았다. 2021년 9월 재정복당이 여론조사에 포함되기 전, RN의 최대 지지율은 약 26%였으나 2022년 대선 1차 투표 당시에는 두 극우정당의 지지율 합이 30.3%로 증가한 것이다. 향후 대선에서 재정복당이 틈새정당으로서의 특징을 어떻게 변화시켜나갈지에 따라 프랑스 극우정당의 정치적 입지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영문 초록

It is remarkable that, during the French presidential election in 2022, there are two far-right parties: Reconquête and Rassemblée nationale(RN). After creation at the end of 2021, approval rating for Reconquête rose from 13% to 16% and then fell, winning 7.1% of the votes at the first round of 2022 presidential election. Approval rating for Marine Le Pen was in inverse proportion to that of Reconquête.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rise of Reconquête with a niche party theory, trying to confirm it through parties leaders’ declarations, on the one hand, and election pledges of the Reconquête, Front national(FN) and RN party of 2002 and 2022, on the other hand. Analysis shows that the emergence of Reconquête was a consequence of Marine Le Pen’s “dédiabolisation” strategy. In order to keep distance from Jean-Marie Le Pen who caused several scandals by his radical remarks, Marine Le Pen changed the Party’s name from FN to RN, and tried to correct the excessively far-righted path, similar to fascist one. RN succeeded in becoming less extreme far-right party, and was finally criticized for being “too normal”, leaving an extreme far-right party’s place vacant. Reconquête took over the position of an extreme far-right party that had been vacant, and therefore became more politically similar to that of Jean-Marie Le Pen. Common points of two leaders are found in radical remarks which led them sometimes to be sentenced to be guilty, and in the similar campaign pledges of Jean-Marie Le Pen in 2002 and Zemmour in 2022. For these aspects, Reconquête can be seen as a niche party, given that it does not depend on a specific ideology, and keeps strong policy rigidity. In addition, Zemmour’s policy follows extreme far-right tendencies of Jean-Marie Le Pen, which contributes to maintain a consistent minority support in the sense that existing parties are reluctant to deal with it. Moreover, the niche party strategy of Reconquête expanded the support base of the far-right parties. RN’s maximum approval rating was just over 26% before the rise of Reconquête, but, when the latter was included in the polls since September 2021, and during the first round of the 2022 presidential election, the total approval rating for the two far-right parties increased further to 30.3%, which is much more than 26% of RN. Yet, it is possible that the political position of far-rights parties in France would be depend on whether Reconquête will keep its stance as a niche party in the next elections, or its niche party position will be weakened.

목차

Ⅰ. 서론
Ⅱ. 틈새정당 연구와 프랑스 사례
Ⅲ. 재정복당의 정치·사회적 특징
Ⅳ. 재정복당, RN, FN 정책 비교분석
Ⅴ.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심성은. (2022).왜 프랑스는 극우화되는가?. 통합유럽연구, 13 (3), 149-188

MLA

심성은. "왜 프랑스는 극우화되는가?." 통합유럽연구, 13.3(2022): 149-188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