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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남서부지역 및 전남동부지역의 수혈주거지 변천양상

이용수 332

영문명
A Study on the Changing Process Western Region of Gyeong-nam province and Eastern Region of Jeon-nam province Pit-dwelling during of Three kingdom
발행기관
영남고고학회
저자명
이기건
간행물 정보
『영남고고학』제95호, 189~220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1.3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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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삼국시대 경남서부지역 및 전남동부지역은 주거문화에 있어 유사성을 보이며, 여러 문화가 접변하는‘문화적 점이지대’로인식된다. 본고에서는 다양한 문화권과 정치체의 이입이라는 관점에서 수혈주거지를 대상으로 3~6세기 전엽까지의 변천양상을고고학적 방법으로 연구해보았다. 그 결과, 양 지역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Ⅰ단계(3C~4C중엽)는 양 지역에서 원형계주거지의 전통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거문화와 유물의 변화가 궤를 같이하는 동일문화권으로 상정할 수 있다. Ⅱ단계(4C중엽~5C전엽)는 원형계주거지가 이어지면서 방형계주거지로 점차 대체 되어간다. 유물 또한 경질무문토기계통에서 타날문토기로 교체되는 과도기적 시기로 판단된다. 양 지역에 있어 동일문화권의 요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한과 가야의 문화가 보다 뚜렷이 반영된다. 즉, 주거 구조와 유물의 변화에서 공통의 시기 양상이 확인된다. 또한 타 문화권 주거문화의 확산이나 토기의 경제적 교류에 따른 분포권이 관찰된다. Ⅲ단계(5C전엽~6C전엽)는 방형계주거지로 주거형태가완전히 교체되는 시기이다. 5세기 초 고구려 남정으로 기존 남해안 일대 교역체계를 담당하던 가락국이 쇠퇴하고 고성·사천과경남서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가야세력이 대두되면서 주거형태의 변화도 가속하는 주체세력을 담당하였을 것으로 파악하였다. 5세기 중·후엽부터는 대가야가 양 지역에서 소가야의 관계망을 장악 하지만 주거형태는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영문 초록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the western regigon of Gyeong-nam area and eastern region of Jeon- nam area show similarities in residential culture, and are recognized as a “cultural point zone” where various cul- tures interact. Considering the introduction of cultural diversity and politic structure, the aspect of Pit-dwelling during 3~6th century can be classified through archeology method. On this research, these features can be distin- guished into 3 stage of dwelling systems. On the first stage(3rd century~the middle of 4th century), the tradition- al circular-dwelling continues during the change of dwelling type and relics. Therefore, it was identified as the same cultural area. the second stage(the middle of 4th century~early 5th century), The circular-dwelling main- tains and rectangular-dwelling emerges. Mahan and Gaya effect both regions' culture, even though the former culture remains. In other word, it can be seen as area of distribution which involves spread of other cultures's dwelling type and pottery exchange. Thirdly(early 5th century~early 6th century), the dwelling type changes into rectangular form. Sogaya also expands their power over the eastern region of Jeon-nam area and becomes main group who accelerates change of dwelling type.

목차

Ⅰ. 머리말
Ⅱ. 수혈주거지의 속성 및 유물분석
Ⅲ. 단계 및 편년설정
Ⅳ. 단계별 문화권의 형성과 정치체변동에 따른 주거지 변천양상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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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건. (2023).삼국시대 경남서부지역 및 전남동부지역의 수혈주거지 변천양상. 영남고고학, (), 18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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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건. "삼국시대 경남서부지역 및 전남동부지역의 수혈주거지 변천양상." 영남고고학, (2023): 18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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