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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공적 공간의 회복

이용수 56

영문명
Corona19 and The Recovery of Public Spaces
발행기관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저자명
김광연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제23권 제4호, 313~332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11.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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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코로나19는 공간의 형태를 바꾸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들은 서로간의 간격이 멀어지게 되었다. 비대면 사회로 인해 우리들의 공간의 간격이 멀어지게 되었다. 코로나 19는 우리 삶 가운데서 문화, 교육, 종교의 공간까지 바꾸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공적 공간은 상실되고, 사적인 공간이 더욱 늘어났다. 공적 공간의 상실은 정치적 공동체의 상실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글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적 공간이 늘어나는 대신 공적 공간의 축소로 인한 윤리적 문제를 논의한다. 공적 공간의 상실은 사람들 간의 다양성과 가치의 차이를 극복하는 공간의 축소로 이어지게 된다. 무엇보다 이 글은 그 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공적 공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적 공간의 확대와 그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글은 코로나19시대의 광장 문화의 상실에 대해 다룬다. 광장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의견을 대중에게 내보인다. 광장에서 사람들은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한다. 또한 사람들은 광장에서 함께 기뻐하고 축제를 연다. 코로나 19는 우리들의 광장 문화를 가로막았다. 이제 우리는 다시금 광장 문화의 회복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광장에서 타자를 알고 경험한다. 우리는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연고적 존재이다. 코로나 19의 등장 이후, 우리는 다시금 광장 문화의 회복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광장 문화는 우리들 삶의 일부이며 필요한 장소이다. 우리들은 광장에서 마주 얼굴을 보면서, 서로 다름을 배우고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영문 초록

COVID-19 has changed the shape of the space. Due to social distancing, we have distanced ourselves from each other. Due to the Untact Society, the distance between our spaces has become farther. COVID-19 has changed even the spaces of culture, education, and religion in our lives. In addition, our public space has been lost, and our private space has increased. The loss of public space resulted in the loss of political community. This article discusses the ethical issues caused by the reduction of public space instead of increasing private space due to COVID-19. The loss of public space leads to a reduction in space that overcomes differences in diversity and value among people. Above all, this article is about rediscovering the value of public space that we had forgotten about, and talking about the expansion of public space and its necessity in the Post-CORONA Age. This article deals with the loss of square culture in the era of Corona 19. A plaza is a place where people gather. Here, people share various ideas and present their opinions to the public. In the square, people criticize the absurdity of society. Also, people rejoice and hold festivals together in the square. Corona 19 has blocked our square culture. Now we need to restore the square culture again. People know and experience the other in the square. We do not live alone. We are connected beings who must live together. After Corona 19, we need to restore the square culture again. Square culture is a part of our lives and a necessary place. We can learn and create differences again. We look forward to seeing each other face to face at the plaza and learning about differences and creating various values.

목차

Ⅰ. 서론
Ⅱ. 코로나19 시대의 공간의 변화와 공적 영역의 축소
Ⅲ. 공적 공간의 회복과 광장 문화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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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2022).코로나19와 공적 공간의 회복. 인문사회과학연구, 23 (4), 3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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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코로나19와 공적 공간의 회복." 인문사회과학연구, 23.4(2022): 3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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