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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일제강점기 독도의 조선 영토 인식의 배경과 영향

이용수 60

영문명
The Background and Influence of the idea that Dokdo belongs to Joseon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발행기관
한국고지도연구학회
저자명
이재두(Jaedoo,Lee)
간행물 정보
『한국고지도연구』제14권 제1호, 147~166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06.30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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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원래 독도는 독섬이었다.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석도, 혹은 독도로 표기한 것이다. 1911년경에 편찬한 朝鮮地誌資料를 보면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였더라도 諺文으로는 다르게 부른 경우들이 많다. 이 시기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한자 표기 지명이라 하더라도 순우리말(언문)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독도의 경우 당시한자로는 石島, 혹은 獨島로 표기하였지만, 독섬으로 불렸다. 전후 일본의 국유지대장 죽도방어구 비고란에 조선인어민들이 일컫던 獨島[독섬]를 명기한 것은 獨島가 당시 널리 불리던 명칭임을 반영한 것이다. 제국 일본의 문부성은 1903년 이래 40년 넘게 초등학생용 국정지리교과서나 지리부도에 독도를 제대로 기술하지 않았다. 울릉도의 조선인 어민들은 시마네현 고시와는 상관없이 줄곧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독도는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상황에서 울릉도와 오키섬의 수산업자나 어민들을 제외하고는 관심이 없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독도의 관할 관청이 조선의 경상북도이건 주고쿠의 시마네현이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1914년 문부성의 검정을통과한 最新系統地理附図 日本之部의 조선지방 도면과 1934년 조선총독부의 初等地理書附圖의 중부조선 도면에독도를 표시한 것은 교과서 집필자와 식민지 당국자들이 독도를 조선지방 소속의 섬으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아울러 1939년 일본 육지측량부에서 발행한 ‘울릉도전도’에 울릉도와 독도를 경상북도 소속으로 표시한것도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인식한 분명한 증거이다. 그리하여 해방 이후 한국인들은 독도를 당연히 한국령으로 인식하였다.

영문 초록

Korean fishermen on Ulleungdo Island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recognized Dokdo as an attached island to Ulleungdo Island regardless of the Shimane Prefecture's notic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none interested in Dokdo except for fishermen on Ulleungdo Island and Oki Island. Imperial Japan's Education Ministry had not properly described Dokdo in national geography textbook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or Geography Textbook Attached Maps for more than 40 years since 1903. Accordingly, it did not matter whether the jurisdiction of Dokdo was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of Joseon or Shimane Prefecture of Chugoku. Japanese Geography Textbook Attached Map in 1914 marked Dokdo as a part of Joseon territory, and Joseon Governor-General's Elementary Geography Textbook Attached Map published in 1934 marked Dokdo in Central Joseon because colonial authorities clearly recognized Dokdo as an island belonging to the Joseon Region. In addition, Ulleungdo and Dokdo were marked under the jurisdiction of Gyeongsangbuk-do in 1939 issued by the Land Survey Division. And it is also noteworthy that Dokdo, which Korean fishermen used to call Doksum, was written in the remarks column of the Jukdo defense area in Japan's state-owned documents after the war in relation to Korea's sovereignty over Dokdo. Such awareness and education seem to have served as one of the backgrounds for the Koreans to recognize Dokdo as Korean land after the liberation.

목차

1. 머리말
2.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독도
3. 조선총독부 <초등지리서>(1932)에 실린 ‘우리나라’
4. 조선총독부 <초등지리서부도>(1934) 중부조선에 실린 독도
5. 해방 이후 정부수립기의 독도와 교과서 서술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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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두(Jaedoo,Lee). (2022).일제강점기 독도의 조선 영토 인식의 배경과 영향. 한국고지도연구, 14 (1), 1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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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두(Jaedoo,Lee). "일제강점기 독도의 조선 영토 인식의 배경과 영향." 한국고지도연구, 14.1(2022): 1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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