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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호남서부지역(湖南西部地域) 고고학자료(考古學資料)를 통해 본 웅진기(熊津期)의 지방(地方)

이용수 81

영문명
A Study on the Local Areas during the Ungjin Period based on the Archeological Data of the Western Areas of Honam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저자명
서현주(Hyun Ju Seo)
간행물 정보
『백제연구』백제연구 제55집, 113~144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2.25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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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는 중요 고분과 토기를 중심으로 한성기말부터 웅진기에 걸쳐 호남서부지역의 지방과 백제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아직 자료가 한정적이지만 취락 자료를 추가하여 당시 호남서부지역의 모습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호남서부지역은 지역마다 고고학 자료들이 다소 차이를 보여주므로 고분이나 유물을 통해 지역적인 특징이 잘 드러나는 전북의 군산지역, 익산지역, 전주·완주지역, 고창지역, 전남의 광주·담양지역, 나주의 다시와 반남지역, 해남지역 등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웅진기가 되면 전북서부지역은 대체로 직접지배영역에 속하지만, 고창과 전남서부지역은 전방후원형의 장고분이 존재하는 점에서 백제와 이 지역세력들의 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자료를 검토해 본 결과 전북의 군산이나 익산, 전주·완주 지역은 5세기 후반에 고분이나 석실묘, 토기, 취락 등에서 토착적인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거나 점차 사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익산지역은 이 시기에 금동관 등 위세품과 새로운 토기 기종이 나타나는 점에서 다른 지역들과는 차이가 있는데 강력한 토착세력의 존재가 상정되지만 백제와의 관계는 간접지배보다는 좀 더 지배적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비해 고분이나 유물, 취락 등에서 토착적인 요소가 상당히 남아있는 고창과 전남서부의 여러 지역들은 다소 복잡한 양상을 띤다. 특히, 광주지역, 고창이나 해남 지역은 대체로 웅진기 이전부터 직접지배에 근접할 정도로 백제의 지배가 상당히 진전되었으며, 웅진기가 되면 백제는 위세품 등을 통해 나주 다시나 반남 지역의 지배나 관계에 좀더 집중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relations between the western areas of Honam and Baekje between the late Hanseong Period and Ungjin Period through the major mound tombs and pottery. The western areas of Honam showed some differences in patterns. Of them, seven areas well emonstrating their local characteristics through mound tombs and artifacts, namely Gunsan, Iksan, Jeonju and Wanju, and Gochang of Jeonbuk and Gwangju and Damyang, Naju, and Haenam of Jeonnam, were examined based on archeological data. During the Ungjin Period, most of the western areas of Jeonbuk became government land, while Gochang and the western areas of Jeonnam still had keyhole-shaped mound tombs, which has raised variou opinions about the relations between Baekje and those local powers. The study found that Baekje`s governance over Gochang and many western areas of Jeonnam advanced considerably even before the Ungjin Period and that Baekje further concentrated on its governance and relations with the Naju area through prestige goods during the Ungji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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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서현주(Hyun Ju Seo). (2012).호남서부지역(湖南西部地域) 고고학자료(考古學資料)를 통해 본 웅진기(熊津期)의 지방(地方). 백제연구, 55 (1), 113-144

MLA

서현주(Hyun Ju Seo). "호남서부지역(湖南西部地域) 고고학자료(考古學資料)를 통해 본 웅진기(熊津期)의 지방(地方)." 백제연구, 55.1(2012):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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