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XR기반 소방안전시설물 점검⋅작동시뮬레이터 적용 방법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How to Inspect and Operate Fire Safety Facilities Based on AR/XR
• 발행기관: 한국화재소방학회
• 저자명: 최진(Jin Choi)
• 간행물 정보: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2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56~56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11.25

국문 초록

실제 기기를 작동시키는 것처럼 훈련하는 시뮬레이터는 안전성, 비용효과성, 반복성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어 왔다. 훈련 시뮬레이터는 구동 플랫폼을 VR 및 AR, XR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발전된 형태의 실감형 시뮬레이터는 훈련자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여, ‘몸에 각인’ 되는 학습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소방안전관리자는 화재 시 잘못된 조작으로 인해 오작동 및 미작동으로 화재확대의 우려가 있어 소방시설의 조작이 두려움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설비의 원활한 점검⋅작동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자의 교육 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마이클 하임의 ‘가상현실을 위한 형이상학’에 나오는 가상현실의 요소 중 재현성, 상호작용성, 몰입성, 원격현장감, 전신 몰입성, 네트워크 통신 등 6가지 항목을 시뮬레이터에 접목하여 제시한다. 재현성을 위해 높은 해상도의 정교한 3D 모델과 3D 공간 음향(Spatial Sound)을 사용하였고, 상호작용성을 위해 카메라를 따라 다니는 UI 뿐만 아니라, 3D 공간상에 UI를 입체적으로 배치하였고, 몰입성을 위해 증강현실 전용 HMD / 역장이 지원되는 스마트 글러브를 통해, 감각적으로 실제 환경을 새롭게 구축된 것처럼 느끼게 하였다. 원격 현장감을 위해 실제 공간에 소방안전시설물들을 배치하여 훈련자로 하여금 실제 현장에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고, 전신 몰입성을 위해 실제 공간에 배치된 디지털물체를 만지고, 옮기고 작동시킬 수 있다. 네트워크 통신을 위해 훈련된 내용을 서버에 기록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 적용된 시뮬레이터로 훈련한 안전관리자들은 소방안전시설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몸에 각인’된 조작법은 실제 상황시 의연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 적용된 방법은 향후 소방안전시설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뮬레이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AR/XR Simulator Fire Safety Tr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