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스프링클러설비 배관의 동파방지에 대한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Prevention of Freezing of Wet Sprinkler Pipes: Focusing on domestic and foreign technical standards
• 발행기관: 한국화재소방학회
• 저자명: 이종화(Jong Hwa Lee) 이평헌(Pyeong Heon Lee) 조성천(Seong Cheon Cho) 김동은(Dong Eun Kim)
• 간행물 정보: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2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107~107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11.25

국문 초록

습식스프링클러설비는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와 거주자가 피난시 요구되는 허용피난시간(AEST)을 증가시켜 주는데 이바지하는 중요 소화설비이다. 하지만, 이러한 습식스프링클러설비는 소화약제로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관의 주변 온도가 0도 이하로 낮아지게 되면, 배관의 외부면을 통해 내부에 충수된 물로 저온의 열이 전달되어 배관 내부의 물이 동결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하여 내부 물의 체적이 점진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배관 내부의 압력도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이러한 현상은 배관의 내부벽면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가하여 배관의 내부벽면과 외부벽면의 수평적 힘의 균형을 상쇄시켜 배관을 파괴하거나 배관과 배관을 조인하는 결속 부속을 파괴시킴으로써 누수를 발생시켜 막대한 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파로 인해 파괴된 배관의 유지 보수와 배관과 배관을 조인했던 부서진 결속 부속에 대한 교체를 마치기까지 스프링클러설비의 작동이 되지 않기에 특정소방대상물은 화재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지게 된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이러한 스프링클러 배관의 동파로 인해 증가되는 잠재적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기준』 제8조제8항에 의거하여 부동액의 적용과 절연전선(Heating Cable)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세한 기준이 제시되어있지않아 부동액의 경우 화재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고, 절연전선의 경우 잘못된 시공으로 화재발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습식스프링클러설비 배관의 동파방지를 통한 특정소방대상물의 지속적인 화재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외에서 적용되어지고 있는 동파방지법에 대한 사항을 확인 후 비교분석하여 국내현실에 적합한 동파방지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키워드

Wet Sprinkler Pipes Heating Cable antifree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