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락 상황 시 회선 분리를 위한 아이솔레이터 모듈 개발

• 영문명: Development of isolator module for line separation in case of short circuit
• 발행기관: 한국화재소방학회
• 저자명: 이성우(Sungwoo Lee) 김영현(Younghyun Kim) 이건호(Younghyun Kim)
• 간행물 정보: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2021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89~89쪽, 전체 1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11.25

국문 초록

소방시스템 중 자동화재탐지설비 (AFAS; Automatic Fire Alarm System) 는 화재가 일어나면 발생하는 열, 연기 및 불꽃 등과 같은 연소 생성물들을 화재 감지기가 조기에 자동으로 감지하여 수신기에 경계 구역 단위의 화재 위치를 표시해주고 수신기에 적용된 시스템에 따라 경종이나 음향 장치로 화재 사실을 통보하여 안전하고 빠른 피난을 유도함과 동시에 연동된 소화설비들을 작동시켜 초기 소화 및 화재의 조기 진압을 위한 소방 활동의 개시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소방 설비임. 화재 감지기는 화재에 일차적으로 대응하는 설비로서 자동화재탐지설비 내에서도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없이 20년 전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음. 현행 시스템의 경우 화재발생 시 주소기능이 없는 일반형 감지기가 설치되어 복잡한 건축물 내에서 정확한 화재 위치 파악에 시간이 소요되며 일부는 감지기 오작동에 의한 민원 예방을 위해 화재경보기를 꺼놓는 경우도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의 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음. 그러나 아날로그 감지기는 화재감지기의 개별 주소 값으로 정확한 화재 위치를 바로 확인해 화재 초기 골든 타임 확보가 가능하며 실시간 감지기 상태 확인을 통해 오동작 경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원격 점검도 가능해 소방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음. NFSC201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시각경보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서는 기본적으로 감지기 사이의 회로의 배선은 송배전식으로 할 것으로 규정하였으나 아날로그 방식의 감지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송배전식을 하지 않고 도중에 분기하여도 가능하다고 규정되어 있음. 하지만 아날로그 감지기의 경우 기본적으로 통신을 사용하여 감시를 하므로 선로의 단락이 발생하게 되면 해당 선로의 통신이 전부 불능이 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 이러한 통신장애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로를 분기하여 전체 통신라인에서 문제점이 있는 부분을 분기해서 찾아야 하므로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통신 라인의 회로를 격리 및 차단해주고 상태이상 유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재탐지설비용 전용 아이솔레이터를 개발하여 도입하고자 함.

키워드

동화재탐지설비 (AFAS) 아날로그 감지기 자동화재탐지용 아이솔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