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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고구려 태조대왕과 신대왕 王系에 대한 재검토

이용수 298

영문명
Reserch on Royal Family of King Taejo-wang(太祖王) and King Sindae-wang(新大王) in the Koguryo Dynasty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임기환(Lim Ki Hwan)
간행물 정보
『역사문화연구』제81집, 3~36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02.28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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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필자의 기 발표 연구를 최종적으로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작성하였다. 필자는 기왕의 연구에서 고구려본기의 초기 왕계를 주몽왕-□-대무신왕-민중왕-모본왕이란 졸본계 왕계, 유리왕-재사-태조대왕/차대왕/신대왕이라는 국내계 왕계로 나누어보는 가설을 제시하였으며, 이 가설의 틀에서 고구려본기에 나타나는 왕계상의 의문점들이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연구방법을 취하였다. 그 과정에서 졸본 지역은 소노부의 세력 기반이고, 계루부는 국내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논증하였다. 즉 졸본계 왕계는 소노부 왕실이며, 국내계 왕계는 계루부 왕실으로 추정하였다. 따라서 소노부에서 계루부로의 왕실 교대와 졸본에서 국내로의 천도가 동일한 역사 현상으로 파악하였다. 이러한 국내 천도 및 왕실 교대는 국내계 왕계로 설정한 태조대왕대 이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하였다. 다만 이는 태조대왕과 차대왕, 신대왕의 3왕이 같은 계루부 왕실을 구성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전제가 타당한지를 검토하였다. 그동안의 여러 연구에서 지적한 태조대왕, 차대왕, 신대왕과 관련된 고구려본기의 불합리한 점들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3왕 사이에는 의제적인 형제 관계로 구성된 것이고, 동시에 3왕의 부모로 설정된 再思와 모태후 부여인 사이도 의제적인 부부 관계임을 추정하였다, 따라서 이들 5인의 계보를 재구성하여 모태후 부여인-태조대왕/차대왕의 계보 및 再思-신대왕의 계보를 분리하였다. 이 두 계보에서 부여인-태조대왕의 계보는 주몽왕 이래의 건국전승에 나타나는 부여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졸본계 왕계로 파악하고, 유리왕-재사-신대왕 계보를 국내계 왕계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신대왕의 왕위 계승 명분을 합리화하는 기사의 맥락을 통해, 차대왕에서 신대왕의 이어지는 왕위 계승이 정변에 의해 소노부에서 계루부로의 왕실 교대를 가져온 과정임을 추론하였다. 그 후 졸본계 왕계[소노부 왕실]와 국내계 왕계[계루부 왕실]을 하나의 단일 왕계로 만드는 과정에서 유리왕을 주몽왕의 아들로 편입하고, 또 태조대왕, 차대왕, 신대왕을 형제 관계로 만들면서 再思와 부여인이 부부 관계가 되는, 즉 현 고구려본기의 왕계가 최종 구성되었다고 추정하였다.

영문 초록

I divided Goguryeo s early royal family into the royal lineage of King Jumong(朱蒙王)as a progenitor and the royal lineage of King Yuri(琉璃王) as a progenitor. the royal lineage of King Jumong(朱蒙王) was Royal family of Sonobu(消奴部), the royal lineage of King Yuri(琉璃王) was Royal family of Gyerubu(桂婁部). The royal lineage recorded in the Goguryeo Bongi was the result of combining the two royal lines. In this process, King Yuri was incorporated as the son of King Jumong. The irrationalities of Koguryo-Bongi(高句麗本紀) articles related to King Taejo and King Sindae were carefully reviewed. The brotherhood of the three kings was created for political purposes. The genealogy of King s Buyou mother-King Taejo-wang(太祖王), King Chadae-wang(次大王) and the genealogy of Jaesa(再思)-King Sindae-wang(新大王) were separated. The genealogy of King Taejo-wang was identified as the royal family of jolbon(卒本), and the genealogy of King Sindae-wang was identified as the royal family of Kugnae(國內) The Change of Royal family from Sonobu(消奴部) to Gyerubu(桂婁部) and Capital Transfer from Jolbon(卒本) Region to Guknae(國內) region mean the same history. With current data, Capital Transfer period can be estimated to be the period between King Taejo-wang(太祖王) and King Sindae-wang(新大王). From the article that King Sindae-wang(新大王) served as a ritual at the Firt King Shrine, and the article that King Sindae-wang(新大王) was the first king maded a royal tomb in Guknae(國內) region on Koguryo-Bongi, I think that King Sindae-wang king was on the changeover period.

목차

Ⅰ. 머리말
Ⅱ. 왕실 교대 및 국내 천도 논의에서 제기한 논점들
Ⅲ. 태조대왕, 차대왕, 신대왕 王系의 검토
Ⅳ. 태조대왕, 차대왕, 신대왕 王系의 재구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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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환(Lim Ki Hwan). (2022).고구려 태조대왕과 신대왕 王系에 대한 재검토. 역사문화연구, 81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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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환(Lim Ki Hwan). "고구려 태조대왕과 신대왕 王系에 대한 재검토." 역사문화연구, 81.(2022):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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