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칼리닌그라드 이중도시 정체성의 역사적 연원
이용수 117
- 영문명
- The Origin of Identitying Kaliningrad as a Dual City: Focusing on the ideological city landscape policy of Soviet Union and change of public recognition
- 발행기관
- 한국세계문화사학회
- 저자명
- 진수인(Su-In Jin)
- 간행물 정보
- 『세계역사와 문화연구』세계역사와 문화연구 제60집, 289~328쪽, 전체 40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9.30
7,6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칼리닌그라드는 2차대전 직후 소련으로 편입되기 전까지 쾨니히스베르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프로이센의 중심지로서 근대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러나 2차대전 후 독일의 ‘동방으로의 진출’을 차단하고, 프로이센 군국주의를 단절시켜야 한다는 점에 이해가 합치한 연합국에 의해 쾨니히스베르크는 소련에 양도되었다. 소련은 프로이센의 심장인 쾨니히스베르크의 영유를 확고히 하고자 칼리닌그라드로 개칭하고 소비에트 도시로 재건하고자 했다. 도시 건설 과정에서 이데올로기적, 현실적 이유로 쾨니히스베르크의 유산과 역사는 청산되어야 할 악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냉전 체제에서 당초 계획했던 소비에트 도시 건설은 뜻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이는 뜻하지 않게 독일의 유산이 소비에트 칼리닌그라드에서 살아남는 주된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칼리닌그라드의 전후 세대는 독일적 도시경관과 문화유산, 역사를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냉전 질서와 국내 통제의 완화는 도시 공간과 과거 유산에 대한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강화했다. 쾨니히스베르크 성 파괴와 소비에트 전당 건설 등 소련의 이데올로기적 경관 정책은 지속되었으나, 이에 맞서는 칼리닌그라드 주민의 지역경관 및 유산에 대한 주인 인식의 강화 역시 계속되었다. 칼리닌그라드의 건설과 발전에서 도시 공간에 대한 상반된 인식의 공존은 칼리닌그라드가 가진 이중도시 정체성의 역사적 연원이다.
영문 초록
Kaliningrad was called Königsberg, until annexed by Soviet Union right after World War Ⅱ. Before annexation, Königsberg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odern German history as the heart of Prussia. But after World WarⅡ, to block Germany’s ‘Drang nach Osten’ and secure an ice-free port, Soviet Union annexed Königsberg and renamed it ‘Kaliningrad’. The Soviet Union tried reconsturct it to be a Soviet city. In the process, heritage and history of Königsberg regarded as evil which have to liquidate. However, the post-war generation, who were born and bred in Kaliningrad, recognized the landscape and history of their city as their own property. Détente and ease the censorship strengthened their ownership. However, ideological policy of Soviet government, such as destruction of Königsberg castle and construction of House of Soviets continued. Nevertheless citizens of Kaliningrad continuously built up their ownership on the city landscape and its heritage. The interaction between citizen’s recognition and government’s policy became the origin of dual city identity of Kaliningrad.
목차
Ⅰ. 머리말
Ⅱ. 선행연구 분석
Ⅲ. 소비에트 도시로서의 칼리닌그라드 정체성 형성
Ⅳ. 쾨니히스베르크에 대한 재인식과 이중도시 정체성의 부상
Ⅴ. 맺음말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칼리닌그라드 이중도시 정체성의 역사적 연원
- 대서양주의의 기원과 발전
- ‘Wednesday’ vs. ‘Mittwoch’ vs. ‘mercredi’
- 제2차 세계대전과 그레이엄 그린의 종교 소설의 주제
- 독일 자유군단 대원들의 남성성 형성과정, 1918-1919
- 프랑스 제국적 페미니즘과 공화적 동화주의
-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군제개혁과 브리타니아 원정
- 18·19세기 조선과 일본의 인삼 재배기록 비교연구
- 조선후기 충청도 관찰사의 사환과 역할
- 소련의 공업화와 철도노조, 1928-1932
- 중일전쟁시기 중소 양국의 협력과 갈등
- 해방 전후 한경직 목사의 삶과 사상적 특징 연구
참고문헌
관련논문
인문학 > 역사학분야 BEST
더보기인문학 > 역사학분야 NEW
- 토기를 통해 본 고구려의 신빈 영릉진고성 운영 시기 검토
- 신라의 소백산맥 서쪽 지역 진출과 지방지배 전략 —성곽-고분군 체계를 중심으로
- 익산지역 백제 사찰의 입지와 축조 공정 검토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