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환율이 한·독 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
이용수 23
- 영문명
- The Effect of Exchange Rate on Korea-Germany Trade Balance: An Industry Level Analysis
- 발행기관
- 한국세계지역학회
- 저자명
- 우타이 우프라센(Utai Uprasen) 황호선(Hoseon Hwang)
- 간행물 정보
- 『세계지역연구논총』제35집 제3호, 7~44쪽, 전체 3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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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환율의 무역수지에 역할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환율변화의 무역수지에 대한 효과에 대해 실증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불확실한 실증연구결과의 주된 원인에는 실증연구에서 교역품과 교역국을 함께 모으는 분석방식에서 유래하는 합산편향문제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유럽연합 23개국 가운데 한국의 최대교역국인 독일 간 무역수지에 대한 환율의 영향을 살펴보려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독 간 교역에 있어 SITC 3자리 개별산업 수준에서 97상품에 대해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ARDL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증연구는 유로화에 대한 원화의 실질하락은 단기적으로, J곡선 효과보다는, 한국의 대독일 무역수지를 즉각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원화의 실질하락이 무역수지에 대한 긍정적 효과는 (97개 산업 중) 23개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적 결론이 한국의 무역에 대한 정책적 함의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환율정책이 여전히 한⋅독 간 무역수지를 관리하는 주요 정책수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12개 산업에서 원화의 실질하락이 단기적으로 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J곡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환율정책이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연구결과는 지적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e existing literature pertaining to the role of exchange rate on trade balance exhibits the mixed empirical results. A significant argument for the inconclusive findings is the aggregation bias from clustering of trading products and trading partners in the analysis.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exchange rate on bilateral trade balance between Korea and Germany which is the largest trade partner of Korea among the 28 EU countries. The analysis is conducted at 3-digit level of 97 SITC industries, using annual data between 1971 and 2016 with ARDL model employed in the study. Our findings indicate that a real depreciation of Korean Won (KRW) against Euro (EUR) causes an instant improvement on Korea’s trade balance with Germany in general rather than creating a J-Curve effect in the short run although a J-Curve phenomenon is detected in a few industries. In the long run, a real depreciation of KRW will bring about a positive effect on trade balance in the long run at least in 23 industries which account for 18.57 per cent of Korea’s total trade share with Germany. In addition, the empirical results from the total trade balance support the argument on aggregation bias. The empirical results of our study are crucial for policy implication of Korea. Our findings indicate that exchange rate policy is still a significant tool to manage the trade balance between Korea and German. However it has to be pointed out that the policy needs to be implemented cautiously since a real depreciation will come together with a J-Curve effect in 12 industries which deteriorates the trade balance in the short run.
목차
Ⅰ. Introduction
Ⅱ. Korea-Germany Trade Balance
Ⅲ. Literature review
Ⅳ. Methodology
Ⅴ. Estimation Results
Ⅵ.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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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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