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차감법을 이용한 기부가격 변화가 개인 기부 수준에 미치는 효과 분석

• 영문명: The Effect of the Change in Giving Price on Private Charitable Giving: Focusing on the Change in the Tax Policy in 2014
• 발행기관: 한국재정학회(구 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 저자명: 김홍균(Hong-kyun Kim) 조혜리(Hyeri Jo)
• 간행물 정보: 『재정학연구』제14권 제1호, 1~25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2.28

국문 초록

본 연구는 2014년부터 발생한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의 기부금 세제 혜택 전환을 외생적으로 주어진 정책 충격(exogenous policy shock)으로 간주하고 이러한 변화가 근로소득자의 기부 수준에 미친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부금 세금우대 정책의 변화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구의 반응도 달리 나타날 수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이로 인한 효과를 장․단기적으로 모두 보기 위해 분석을 2014년도로 한정하지 않고 2015년, 2016년 및 2012년~2016년 평균효과를 모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2016년 기부가격이 감소한 저소득 근로자 가구에서만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을 뿐 대부분 기부금 세금우대 정책의 변화가 기부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초록

This paper regarded the conversion of charity tax benefit from tax deduction to tax credit from 2014 as an exogenous policy shock and empirically analyzed the effect of these changes on the level of contributions of wage earners. In doing so, we used difference-in-difference method and the data used is NaSTaB (National Survey of Tax and Benefit) Panel Data. In this study, the analysis was not limited to 2014 in order to see the effects of short and long term average effect because changes in charity tax policy may appear at a time lag, as well as different responses of households over time. So the effects of 2015, 2016 and 2012-2016 were all analyzed.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Only low income worker households whose charity prices decreased in 2016 were significant, but most of the changes in charity tax policies didn’t affect household charity behavior.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분석 자료 및 모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키워드

기부금 세액공제 소득공제 이중차감법 charitable contribution income deduction tax credit difference-indif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