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영남지방 목관묘 출토 전기와질토기 편년

이용수 993

영문명
Chronology of Early Soft Grayish Pottery Excavated from the Wooden Casket Tombs in Yeongnam Region - Fundamental Studies of Proto-historic Archaeology
발행기관
영남고고학회
저자명
이원태(Lee, Won Tae)
간행물 정보
『영남고고학』제88호, 5~37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0.09.30
6,76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원사고고학의 기초연구 일환으로 원삼국시대 영남지방 목관묘 출토 전기와질토기의 지역별 편년을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보이는 특징을 관찰하였다. 검토대상은 경주, 울산, 포항, 경산, 대구, 부산·김해, 창원, 함안지역에서 확인된 총 46개 유적이다. 그 결과 현재자료에 의하면 목관묘 유적의 수는 경주와 울산지역이 중심으로 두 곳 모두 Ⅰ-1기의 기원전 1세기 전엽에 출현하여 기원후 2세기 중엽까지 확인된다. 대구와 김해지역도 경주와 같이 Ⅰ-1기의 기원전 1세기 전엽에 출현하여 기원후 2세기 중엽까지 확인된다. 반면에 경주와 인접한 경산지역은 Ⅰ-2기의 기원전 1세기 중엽에, 포항지역은 Ⅰ-3기의 기원전 1세기 후엽에 출현하여 경주와 울산, 대구지역에 비해 좀 늦은 편이다. 또 부산과 함안지역은 Ⅰ-1기의 기원전 1세기 전엽에 출현하지만 단편적으로 확인되어 진한지역과 대조적이다. 다만 창원지역은 Ⅰ-1기의 기원전 1세기 전엽에 출현하여 기원후 2세기 중엽까지 확인된다. 전기와질토기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각 지역별 관찰을 통해 보면 기형의 흐름은 전체적으로 동일하지만 그 과정에서지역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가 있거나 세부적인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김해지역의 조합우각형파수부호는 동체부가 길고 경부는 낮아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보이지 않는 특징을 지녔다. 결국 경북지역 전기와질토기에서 확인된 전체적인 변화에서 관찰되는 공통점은 지역별 정보망이나 공통된 범형의존재를 시사하지만 세부적인 차이는 소지역 단위로 어느 정도 독립적일 가능성이 있는데 경남지역도 같은 맥락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regionally and chronologically classified the first half Grey pottery excavated from the wooden casket tombs of the Proto-Three Kingdoms Period in Yeongnam Region and observed their characteristics as a part of fundamental studies of Proto-historic Archaeology. The subjects were 46 relics found in Gyeongju, Ulsan, Pohang, Gyeongsan, Daegu, Busan·Gimhae, Changwon and haman. Based on the current findings, wooden casket tomb relics are mainly found in Gyeongju and Ulsan and Ⅰ-1 of both regions dated back to early 1st Century B.C. to mid-2nd Century A.D. In Daegu, just as Gyeongju, Ⅰ-1 was found between early 1st Century B.C. and mid 2nd Century A.D. In Gyeongsan Region adjacent to Gyeongju, on the other hand, Ⅰ-2 dated back to mid 1st Century B.C., while in Pohang, Ⅰ-3 emerged in late 1st Century B.C. They were a little later than other tombs in Gyeongju, Ulsan, and Daegu. Also, Ⅰ-1 in Busan emerged in early 1st Century B.C. However, only a fractional part has been discovered to contrast Jinhan Region. In Changwon, Ⅰ-1 emerged in early 1st Century B.C. and existed until mid 2nd Century A.D. Based on the chronological classification and regional observation of first half Grey pottery, the flow of shapes followed a certain trend, but there were some unique characteristics or differences in details from region to region along the course. For example, the jar with ox horn handles from Gimhae had a long body and low neck, which were the characteristics not usually found in other regions. In other words,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first half Grey pottery in Gyeongbuk manifest the existence of regional networks or common forms, but it is possible that each region was independent to a certain degree as there were differences in details(Won Tae Lee, 2013, Jong Kyu Ch’oe 2014). Gyeongnam was not an exception.

목차

I. 머리말
II. 편년의 방법 및 기준
III. 지역별 편년과 특징
IV. 맺음말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원태(Lee, Won Tae). (2020).영남지방 목관묘 출토 전기와질토기 편년. 영남고고학, (88), 5-37

MLA

이원태(Lee, Won Tae). "영남지방 목관묘 출토 전기와질토기 편년." 영남고고학, .88(2020): 5-37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