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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교육과정을 위한 역량의 재개념화

이용수 67

영문명
Re-conceptualization of Competency for University’s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 Focusing on the Sen’s Capability Approach and Vallance’s Ways of Knowing
발행기관
한국교양교육학회
저자명
허영주(Hur, Young Ju)
간행물 정보
『교양교육연구』제11권 제4호, 11~39쪽, 전체 29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8.30
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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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Sen의 잠재가능성과 Vallance의 다양한 앎에 대한 이론적 탐색을 통해 대학 교양교육이 경쟁력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와 교양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역량이 어떻게 재개념화 되어야 할 것인지를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첫째, 교양교육을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와 교양교육의 근본적 목적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역량의 개념화가 필요함을 논하였다. 둘째, 기존의 기능주의적 역량 개념화는 시장의 요구를 반영할 수는 있지만, 교양교육의 근본 목적인 고유하고 주체적인 인간의 형성에는 기여하지는 못할 뿐 아니라 넓은 안목과 식견의 함양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셋째, 교양교육을 위한 역량 재개념화의 가능성을 Sen의 잠재가능성 접근(capability approach)과 Vallance의 다양한 앎에서 찾을 수 있는지 탐색하였다. Sen의 잠재가능성 접근은 교육의 외재적 가치와 내재적 가치를 인간다운 삶 속에서 포괄하고 있으므로 주체적인 인간 형성을 지향하면서도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능을 갖춘 인간의 양성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포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Vallance의 다양한 앎의 유형을 교양교육을 위해 활용한다면, 실천적 앎이라는 기능주의적 지식을 포함할 뿐 아니라 넓은 안목과 식견을 제공할 수 있고 분과학문적 교과목 구성에서 벗어나서 삶과 연결된 통합적 교양교육을 구성할 수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넷째, 이와 같은 논의를 기반으로 외재적 가치와 내재적 가치를 양립할 수대학 교양교육과정을 위한 역량의 재개념화 - 37 있는 교양교육을 위한 역량은 ‘인간의 잠재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적 실천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앎’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교양교육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적용하는 후속 연구의 수행을 제안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e thesis is to explore that competency’s re-conceptualization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what promptly meet the needs of the times compatible with fundamental reason of its, focusing on theoretical exploration about Sen’s capability approach and Vallance’s ways of knowing. For this purpose, first, it urge the needs of re-conceptualized competency that meet the needs of the times as competitive power compatible with fundamental reason of its for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Second, it argue that existing functional definition of competency can satisfy the needs of the times, but may not serve that live an independent life and develop wide ability to look at life as fundamental reason of general education. Third, it get to know that Sen’s capability approach can to satisfy that build human with occupational knowledge and function compatible with contribute to nurture human being, because implicit extrinsic value and inherent value of education in life as human being. Also, it get to know that Vallance’s ways of knowing can to satisfy that not only include functional knowledge, but also develop wide ability to look at life, and can 대학 교양교육과정을 위한 역량의 재개념화 - 39 consist integrated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get out of the segmented curriculum component. The fourth, on the basis of above discussion, it urge that competency for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meet compatible extrinsic value with inherent value of education be able define as ‘ various ways of knowing organically integrated in social practice, performed purposes with nurture human being.

목차

1. 서론
2. 교양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교양교육의 근본 목적
3. 기능주의적 역량 개념화의 한계: 사회적 요구와 근본 목적 양립의 어려움
4. 역량에 대한 새로운 이해: Sen의 잠재가능성 접근과 교양교육의 목적
5. 역량에 대한 새로운 이해: Vallance의 다양한 앎과 교양교육의 내용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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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주(Hur, Young Ju). (2017).대학 교양교육과정을 위한 역량의 재개념화. 교양교육연구, 11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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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주(Hur, Young Ju). "대학 교양교육과정을 위한 역량의 재개념화." 교양교육연구, 11.4(20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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