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접목시킨 실버 세대의 스마트 여행 모빌리티

• 발행기관: 한국생산관리학회
• 저자명: 한찬희 박주홍
• 간행물 정보: 『한국생산관리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19년 추계학술대회, 58~59쪽, 전체 2쪽
• 주제분류: 인문학 > 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9.11.08

국문 초록

미래에 상용화될 자율주행 자동차를 여행 상품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고객들 중 특히 치매(알츠하이머)의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여행용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임. 이와 더불어 밀레다임(Milledigm, Millennium+Paradigm, 21세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가올 천년 동안 인류를 지배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날로그적 사고와 행동을 깨고 디지털 혁명 기반의 정보화 중심의 사회)의 주축으로 작용하게 될 모빌리티 분야와 결합할 수 있는 실버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 현재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 및 국내·외 대기업의 실버산업 지원 현황에 대한 사례연구(Case-study)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함. 고령화 시대에 따른 정부의 대응 방안 및 다양한 제반 서비스를 분석함.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6년 이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시·군·구가 88개를 돌파한 상황임. 뿐만 아니라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현재 노령화 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 경 그 지수는 212.1 정도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에 따라 실버산업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욕구 증가 및 노년층을 타겟(target)으로 한 각종 제품과 서비스가 발달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음. 실제로 중국의 경우 위치 정보와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양로원이 이미 존재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 돌봄 기기들을 출시했으며 이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 있는 상황임. 이는 실버 스마트 산업이 현재 도입기 단계에서 성장기로 접어드는 시점임을 의미하며 미래에는 실버산업에 대한 범세계적인 투자 및 각종 서비스 개발이 전반적인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 자명함. 그리고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는 시기와 맞물려 있음. 노년층의 경우 주로 운전을 하는 3~50대의 연령층에 비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운전 중 시야 확보 및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질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면 운전을 직접 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원하는 장소에 편하게 갈 수 있는 이점이 있음. 뿐만 아니라 현재 스마트카의 적용 분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Information + entertainment) 시스템을 각종 VR(Virtual Reality) 기술과 접목한다면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고령 고객들이 스스로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임. 즉, 이를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개발하여 모빌리티와 실버산업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수익 창출 서비스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기대효과에 대해 기술할 것임. 단순히 신체적 한계로 인해 모빌리티 및 외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고객들을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음. 이미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에 현실화 가능성이 높으며,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하는 기업은 아직 국내 여행 시장에 적용한 사례가 없어 고객과 판매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할 수 있음. 아직은 초기 아이디어 단계이나 앞으로 국내의 수많은 고령 고객을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한다면 신규 유입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며 국외 고객들에게도 전통과 미래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 창조 서비스로 주목받을 것임.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단계는 현재 밀레니얼 세대들이 나이가 들어 중년층에 접어들어 부모를 부양하게 되는 시점과 정확히 일치함. 그들은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놓여있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수용 장벽이 낮아 본 서비스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 일종의 효도 상품으로도 소비될 가능성이 큼.

키워드

IVI(In-Vehicle Infotainment) Infotainment Self-driving car Trip The aged Milledigm Silver generation VR(Virtual Re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