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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승탑을 통해 본 북한산성 승영사찰 승려의 활약과 위상

이용수 473

영문명
Monk s Achievement and Status of Bukhan mountain Fortress and Military Temples through the Stone Stupas
발행기관
백산학회
저자명
이서현(Lee Seohyun)
간행물 정보
『백산학보』第115號, 143~172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12.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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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북한산성 축성 배경으로 축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승려들의 활약을 주목하였다. 이를 밝히기 위해 북한산 승탑의 현황과 주요 승탑의 양식 특징을 살펴보고 승영사찰과 관련된 승려들의 역할과 위상을 승탑의 미술사적 의의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현재까지 북한산에 건립된 승탑은 12기가 확인되는데, 고려후기와 조선후기에 주로 건립되었다. 태고사, 봉성암, 승가사, 부왕사, 진관사, 국녕사 등 주로 승영사찰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승영사찰에서 활약한 승려의 부도임을 알 수 있다. 팔각원당형 승탑은 태고사 원증국사탑과 봉성암 성능대사탑이며 대부분 조선후기 석종형 승탑이다. 태고사 원증국사탑은 고려 말과 조선초기 석조미술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어 시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팔각원당형 승탑 가운데 ‘석종형’ 탑신을 채택한 최초의 승탑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고승의 승탑으로 석종이 유행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능대사탑은 전반적으로 간략화된 치석 수법을 보이고 있어 조선후기 건립된 것으로 생각된다. 『北漢誌』와 『重興遊記』 기록을 통해 당시 북한산성에 주둔했던 승려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찰 관리를 위해 머물렀던 승려들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승영사찰 내 승려들의 활약을 살펴본 결과 계파 성능 외에도 보경 사일, 성월 철학 등 북한산성 도총섭을 지낸 승려들과 진국사의 승장 풍일은 당시 왕실사찰인 용주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물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북한산성 축성 배경으로서 승려들의 활약과 위상을 승탑의 미술사적 의의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당대 승영사찰 승려의 높은 위상과 활약이 분사리 승탑의 건립배경이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focused on the activities of the monks who played a direct role in the construction of the Bukhan mountain fortress. Currently, 12 stone stupas were built on Bukhansan Mountain, mostly in the late Goryeo and Late Joseon Dynasty. As it was built in military temples such as Taegosa Temple, Bongseongam, Seunggasa Temple, Buwangsa Temple, Jingwansa Temple, and Kuknyeongsa Temple, it can be seen that it is the default of monks who played an active part in the military temples. The stone stupa of Wonjeungguksa of Taegosa Temple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stone art, showing the Period. The stone stupa of Seongneungdaesa shows a simplified sculpture in general, which is thought to have been built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records of Bukhanji(『北漢誌』) and Jungheungyugi(『重興遊記』) confirm that there were monks who were stationed in Bukhan mountain fortress at that time, as well as monks who stayed for temple management. Lastly, the activities and status of the monks as the background of the Bukhan mountain fortress construction were examined in terms of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stone stupa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y were built as distribution Sarira Stupa and were monks who showed the highest status and achievement at the time.

목차

Ⅰ. 머리말
Ⅱ. 북한산 승탑 현황
Ⅲ. 승탑 양식 고찰
Ⅳ. 북한산성 승영사찰 승려의 활약과 위상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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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Lee Seohyun). (2019).승탑을 통해 본 북한산성 승영사찰 승려의 활약과 위상. 백산학보, (115), 14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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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Lee Seohyun). "승탑을 통해 본 북한산성 승영사찰 승려의 활약과 위상." 백산학보, .115(2019): 14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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