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일본의 독도 이름 개칭에 관한 연구 : 松島에서 竹島로의 개칭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이용수 16

영문명
A Study on the Changing Name of Dokdo by Japan - focused on changing name from Matsushima to Takeshima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저자명
김화경
간행물 정보
『민족문화논총』제48집, 355~386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8.30
6,64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일본은 독도를 강탈하면서, 종래에 불러오던 ‘마쓰시마(松島)’ 대신에 ‘다케시마(竹島)’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처럼 섬 이름이 변경된 책임을 시볼트의 잘못 된 지도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일본인들의 주장이 자기들의 독도 강탈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허구임을 구명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그리하여 먼저 그들이 섬 이름을 바꾼 저의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울릉도에 건너왔던 일본인들이 전통적으로 불러오던 다케시마란 이름을 마쓰시마로 바꾼 것은 1836년의 아이즈야 하치에몽(會津屋八右衛門) 사건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했다. 하치에몽 사건이란 ‘다케시마’라고 부르던 울릉도에서 日本刀를 비롯한 무기들을 밀무역하다가 적발되어, 사형에 처해진 사건을 가리킨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에도막부에서는 1837년 재차 ‘덴보 다케시마 도해 금령’을 내렸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일본인들은 울릉도 도항 시에 받을지도 모르는 처벌을 피하는 방법으로 이 섬을 마쓰시마로 불렀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치에몽의 진술, 곧 마쓰시마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다케시마에 건너가려고 했다는 것을 통해서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섬 이름을 바꾸는 방법은 1876년 무토 헤이가쿠(武藤平學)라는 자가 「마쓰시마 개척에 대한 안건」을 일본 외무성에 제출할 때도 이용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던 일본정부는 독도가 無主地였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울릉도의 이름인 다케시마를 독도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상정하였다. 그러면서 그 대신에 울릉도에는 민간에서 사용하던 마쓰시마란 호칭을 원용함으로써, ‘무주지 선점론’이라는 이론적 틀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했다는 결론을 추출했다.

영문 초록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섬 이름 변경의 경위
Ⅲ. 시볼트의『일본도』와 섬 이름의 혼란
Ⅳ. 일본인들의 울릉도 이름 변경
Ⅴ. 독도 이름 개칭의 저의
Ⅵ.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화경. (2011).일본의 독도 이름 개칭에 관한 연구 : 松島에서 竹島로의 개칭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민족문화논총, 48 , 355-386

MLA

김화경. "일본의 독도 이름 개칭에 관한 연구 : 松島에서 竹島로의 개칭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민족문화논총, 48.(2011): 355-386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