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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嚴寺 丈六殿(각황전)의 복원적 관점에서 본 華嚴石經 보호각의 방향성

이용수 86

영문명
Directionality of the Protecting Canopy for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Restoring Jangyukjeon(Gakhwangjeon) of Hwaeom-sa temple
발행기관
보조사상연구원
저자명
오세덕(Oh, Se Deok)
간행물 정보
『보조사상』普照思想 第52輯, 53~80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11.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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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화엄사 장육전의 복원적 관점에서 본 화엄석경 보호각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글에서는 기존 연구된 화엄사 장육전과 화엄석경 복원안에 대한 내용을 재검토하여 보다 진일보한 복원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건물의 평면과 초석을 상세히 살펴보고 기존에 알려진 내·외진 건물의 형태와 다르게 내진벽체는 화엄석경을 구성하기 위한 초석의 홈이 있으며, 외진 벽체는 초석의 크기가 내진보다 작게 조성된 점에 착안하여 상대적으로 힘이 많이 실리지 않는 구조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장육전의 내진벽을 장식한 화엄석경도 기존 4m 이상의 높이가 아닌 내부에 봉안된 불상을 감상하기 위한 기본적인 빛의 투과를 고려하여 3m 높이의 벽체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장육전의 내진벽인 화엄석경의 구성도 단순하게 화엄석경을 쌓은 형태가 아닌 경판의 중간 중간 사이에 일반 벽체의 벽선처럼 나무부재의 완충재가 반드시 삽입되어야 한다. 이러한 장육전 벽체 구성으로 인하여 화엄석경 곳곳에 직사각형 홈, 구멍 등이 남아 있는 것이다. 화엄석경이 조성된 장육전 복원안을 통해 현재 화엄사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화엄석편이 향후 상당한 규모로 커질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화엄사에서 화엄석경을 보관하기 위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할 몇 가지를 제안하였다. 먼저 기존에 지어진 사찰 성보박물관 사례분석을 통해 화엄석경 보호각의 입지가 기존 성보박물관 부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곳은 추가적인 건물을 조성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하여 경내와 거리가 있는 비전부지가 타당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어서 화엄석경 보호각의 시설과 기능은 기존 사찰 성보박물관처럼 단순한 전시, 보관이라는 기능을 담는 시설이 아닌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송광사 성보박물관처럼 화엄석경을 충분히 연구할 수 있는 공간과 수장고 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화엄석경이 복원되는 과정 공개를 통해 일반인에게 화엄석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화엄석경의 완전한 복원까지는 최소한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장기적인 계획 마련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화엄석경 보호각 시설은 화엄사의 입지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경내에 위치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보호각 시설에 복원, 전시, 수장 기능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 만큼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전부지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영문 초록

Under the topic of directionality of the protecting canopy for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restoring Jangyukjeon at the Hwaeom Buddhist Temple, this study reviewed the content of restoration plans for Jangyukjeon and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at the temple investigated in previous studies and proposed a more developed restoration plan. After delving into the planes and cornerstones of the building, the investigator found something different from the old facts with regard to the interior and exterior of the building. There was a cornerstone groove to make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in the interior walls, and the cornerstones of exterior walls were smaller than those of interior walls. These findings led to a conclusion that the structure of the building did not endure relatively big force.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that decorated the interior walls of Jangyukjeon were on the walls of three-meter high instead four-meter high in the old arguments because they had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basic penetration of light for the appreciation of a Buddhist statue enshrined in the building. As the interior walls of Jangyukjeon,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were not in the simple form of stacking up the stones but had wooden buffer materials between Wooden blocks like the wall line of common walls. This wall construction of Jangyukjeon explains the presence of rectangular grooves and holes in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Given the restoration plans for Jangyukjeon containing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it is likely that the Avatamska Sutra stone pieces housed at Sujanggo of the Hwaeom-sa temple will be a considerable size. Based on this content, the study made a couple of proposals that the temple should take into account when building a facility to house the Avatamska Sutra Stone Inscriptions.

목차

Ⅰ. 머리말
Ⅱ. 화엄사 각황전과 화엄석경
Ⅲ. 성보박물관 분석을 통해본 입지와 시설
Ⅳ. 화엄석경 보호각의 방향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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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오세덕(Oh, Se Deok). (2018).華嚴寺 丈六殿(각황전)의 복원적 관점에서 본 華嚴石經 보호각의 방향성. 보조사상, 52 , 53-80

MLA

오세덕(Oh, Se Deok). "華嚴寺 丈六殿(각황전)의 복원적 관점에서 본 華嚴石經 보호각의 방향성." 보조사상, 52.(2018): 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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