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눈물관을 침범한 코곁굴 점액낭종에서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효과

• 영문명: The Effect of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in the Paranasal Mucocele Invading Nasolacrimal Duct
• 발행기관: 대한안과학회
• 저자명: 정규철(Gyu Chul Chung) 조승환(Seung Hwan Jo) 양재욱(Jae Wook Yang)
• 간행물 정보: 『대한안과학회지』Ophthalmological Society,volume59,number3, 203~208쪽, 전체 6쪽
• 주제분류: 의약학 > 기타의약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2.28

국문 초록

Purpose: To evaluate the effect of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in the paranasal mucocele invading nasolacrimal duct. Methods: We analyzed 252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paranasal mucocele from 2006 to 2017, and found 14 patients (14 eyes) who underwent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in the paranasal mucocele invading nasolacrimal duct. Clinical features and surgical results of the patients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Results: The origins of the mucocele were frontoethmoidal sinus (seven cases, 50%) and ethmoidal sinus(seven cases, 50%). The most common symptom from the first visit was epiphora (13 cases, 92.8%); medial canthal mass (nine cases, 64.2%) was the second most common symptom. Every patient underwent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with rhinology and sinus sur-gery according to the type, size, and severity of the paranasal mucocele. Every patient showed successful irrigation in the lac-rimal canalicular irrigation test and improved epiphora 6 months postoperatively. Conclusions: When paranasal mucocele invades the orbit, it can cause diplopia, exophthalmos, extraocular muscle movement disorders, visual impairments, and increased intraocular pressure. Furthermore, if it invades the nasolacrimal duct, it can cause obstruction of the nasolacrimal duct and result in epiphora. Based on our results,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was an ef-fective primary treatment.

영문 초록

목적: 코눈물관을 침범한 코곁굴 점액낭종에서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하였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6년부터 2017년까지의 의무기록을 열람하여, 코곁굴 점액낭종으로 진단된 환자 252명 중, 코눈물관을 침범해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한 14명(14안)을 대상으로, 그 임상적 특징 및 수술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점액낭종의 기원은 전두사골동 7예(50%), 사골동 7예(50%)로 나타났다. 초진 당시 호소했던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은 눈물흘림이었으며(13예, 92.8%), 내안각 종괴(9예, 64.2%)가 두 번째로 흔한 증상이었다. 초진 시 모든 환자의 눈물소관 관류검사에서 코눈물 관폐쇄 소견으로 나타났고, 안압이 상승된 경우는 2예(14.3%)에서 발견되었다. 모든 대상 환자에서 안과에서는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 연결술을 시행하였고, 이비인후과에서는 점액낭종의 종류 및 크기, 심한 정도에 따라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술 후 6개월 뒤, 눈물 흘림 증상이 있던 모든 환자에서 눈물흘림 증상은 호전되었고, 모든 환자에서 눈물소관 관류검사 시 성공적인 관류 소견을 보였다. 결론: 점액낭종이 안와에 침범할 경우 복시, 안구돌출, 안구운동장애, 시력 장애, 안압 상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나아가 코눈물관을 침범할 경우 코눈물관폐쇄를 유발하여 환자에게 눈물흘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점액낭종 조대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코경유눈물 주머니코안연결술이 효과적인 일차적 치료법으로 판단된다.

목차

대상과 방법

결 과

고 찰

키워드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Epiphora Ethmoidal mucocele Frontoethmoidal mucocele Paranasal mucoce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