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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과 대한제국의 헤이그 특사파견

이용수 228

영문명
Korean Peninsula War and The Dispatch of Korean Special Envoy to The Hague Peace Conference – World Historical Approach -
발행기관
한국역사교육학회
저자명
김원수(Kim, Won Soo)
간행물 정보
『역사교육연구』제21호, 215~248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5.04.30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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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청일전쟁(1894)과 러일전쟁(1904)은 전쟁 목적이 한반도의 지배권을 탈취하려는 것이었고, 전장도 한반도에서 시작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세기전환기에 한반도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난 두 차례에 걸친 한반도 전쟁이었다. 청일전쟁이후 또 다시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자, 고종황제는 전쟁 재발방지와 자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외교적 선행조치를 취하였다. 그럼에도 한반도에서 러일전쟁은 발발하였고, 일본군의 군사적 점령 상태에서 대한제국은 강제로 보호국화 되었다. 이에 고종은 미국과 러시아에 특사외교를 전개하였지만 냉담한 반응을 읽고, 이후 취한 후속조치가 바로 헤이그 특사 파견이었다. 특사의 활동은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의 침략성, 불법성을 알리고, 열강의 한국문제에 대한 공동 개입을 국제회의에 호소하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해 중립화 시도와 전시중립까지 선포한 대한제국을 불법 침략하여 전쟁터가 된 것이 정당한 것인지를 묻는 것이었다. 그리고 서구 열강과 통상조약체결로 보장받은 대한제국의 자주 독립을 러일전쟁과 포츠머스 강화조약의 미명하에 말살할 권리가 있는지, 나아가 전쟁이 종결되었음에도 군사적 강점을 지속하는 행위가 타당한 것인지 그 부당성을 국제적으로 환기하려 한 것이었다. 또한 그것은 대한제국의 자주적인 외교적 판단에 입각한 것이었고, 기존의 한러관계가 지속되는 한 실현가능한 정책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헤이그 평화회의와 청일전쟁, 러일전쟁, 포츠머스회의, 4국앙탕트(the Quadruple Entente) 및 독미청동맹기도의 상호 작동을 비교, 고찰하는 것은 대한제국의 전쟁과 보호국화 문제를 한반도, 동아시아의 지역문제에서 뿐 만 아니라 전쟁과 평화의 세계문제로서 그 세계사적 의의를 밝히는데 유의미하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머리말
Ⅱ. 청일·러일전쟁과 헤이그 특사 파견의 연계
Ⅲ. 일본의 한반도 보호국화와 헤이그 특사 파견의 연계
Ⅳ. 한반도를 둘러싼 다자협조체제와 헤이그 특사 파견의 연계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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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수(Kim, Won Soo). (2015).한반도 전쟁과 대한제국의 헤이그 특사파견. 역사교육연구, (21), 215-248

MLA

김원수(Kim, Won Soo). "한반도 전쟁과 대한제국의 헤이그 특사파견." 역사교육연구, .21(2015): 2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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