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예비 교사의 양성 평등에 관한 인식 수준

• 발행기관: 한국실과교육학회
• 저자명: 최지연 김동영 김효남 이경화 방정숙
• 간행물 정보: 『한국실과교육학회지』제22권 제2호, 117~134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9.06.30

국문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미래의 초등 교사로 성장하게 될 예비 초등교사의 양성 평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양성 평등 의식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데 있었다.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해 K 대학교 초등교육과에 재학중인 예비 교사 400명을 목적 표집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예비교사의 양성평등 의식 수준(2.81)은 여자 예비교사 보다(2.54)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t검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둘째, 학년에 따른 예비교사의 양성 평등 의식은 가정생활영역, 학교생활영역, 직업생활영역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영역에서 4학년의 양성평등의식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1학년, 2학년, 3학년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자들의 출신고등학교에 따른 양성평등의식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남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양성평등의식이 가장 높았으며 남녀공학고등학교,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모님의 맞벌이여부에 따른 양성평등의식수준은 가정생활영역, 학교생활영역, 직업생활영역, 사회생활영역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다섯째, 양성평등관련 강좌 수강 경험에 따른 양성평등의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양성평등 관련과목 수강경험이 예비교사의 양성평등 의식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자신이 타고난 성에 대한 만족도에 따른 양성평등의식 수준은 전체적으로 자신이 타고난 성에 대해 매우 불만족한 집단의 평균이 2.85로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F검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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