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기축진찬의궤󰡔순조기축진찬의궤󰡕에 나타난 의례식 분석󰡕에 나타난 의례식 분석

• 발행기관: 한국외식경영학회
• 저자명: 김명희 김아현 송은주
• 간행물 정보: 『외식경영연구』18권 2호, 27~44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04.01

국문 초록

󰡔순조기축진찬의궤󰡕는 1829년(순조 29) 효명세자가 순조의 40세와 즉위 30년을 경축하기 위해 올린 연향 기록이다. 본 연구는 ｢의주｣를 중심으로 의례 절차와 참여자들의 자리배치, 상차림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조선시대 궁중연향의식(儀式)과 궁중음식특징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다.연구 결과, 의례 절차에는 일정한 격식이 존재하였다. 외진찬과 내진찬에서 왕에게 술을 올리는 진작례가 거행되었다. 외진찬(外進饌)에서는 제1작(爵) 왕세자를 시작으로 진작재신까지 9작례가 시행되었으며 내진찬(內進饌)에서는 제1작 왕세자를 필두로 왕세자빈․내외명부, 종친․의빈․척신반수까지 7작례가 시행되었다. 진작(進爵)을 할 때마다 왕에게 외진찬은 9미수가 올려졌으며 내진찬은 7미수 가 왕에게 올려졌다.또한 진찬의 성격에 따라 참석자들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명정전 외진찬에서 는 왕이 주빈이 되었고 참가자는 왕세자, 종친, 의빈, 문무백관 등 남성이 주축이되었다. 자경전 내진찬의 경우에는 왕이 주빈이 되었고 참가자는 왕세자, 왕세자빈, 좌우명부, 종친, 의빈, 척신 등 여성들도 다 같이 참여하는 연향인 것을 알 수있다. 이상으로 본 연구는 궁중연향의 의례식(儀禮食)을 분석함으로써 조선시대 궁중음식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궁중연향음식의 문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영문 초록

󰡔Soonjo Gichuk Jinchan Euigwe󰡕 is a record of the banquet that Prince Hyomyeong had held to celebrate the 40th birthday of King Soonjo and the 30th anniversary of his accession to the throne in year 1829. As focusing on Euiju, this study looked into the ritual ceremony processes, the seat arrangement and table setting and then, aimed to understand characteristics of court ritual ceremonies and royal cuisines as well as in the Joseon Dynasty.The study confirmed that when it comes to how to proceed with the ritual ceremonies, there had been always these fixed formal processes.In addition, the study learned that different attendees had been invited to different banquets depending on purposes of the functions.

목차

ABSTRACT

I. 서 론

II. 본 론

III. 요약 및 결론

국문 요약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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