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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朝鮮後期의 社會經濟的 發展과 그 性格

이용수 615

영문명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저자명
李鎬澈
간행물 정보
『경제논집』경제논집 35권 3호, 389~424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6.09.30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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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은 18, 19세기 한국의 사회경제 발전을 규명하기 위해 당시의 농업과 사회경제에 관한 새로운 시계열 자료를 발굴하고, 그 분석결과를 동시대 일본 및 중국의 그것과 비교해보려는 시도이다. 그에 따라 여기에서는 소빙기적 현상을 보인 당시의 기상재해와 그에 바탕을 둔 토지공급의 정체와 인구증가, 다양하게 발달하였던 집약농업과 상품유통의 발달, 계급변동과 도시팽창, 교육과 실학사상의 변화, 그리고 이를 축으로 한계적으로 만난 서양과학 사상의 영향 등에 대해 논하였다. 무엇보다 이 연구가 해명하려는 문제는 이와 같은 조선후기의 발전적 모습 끝에 나타난 '19세기적 정체'의 본질을 밝히는 데 있다. 사회경제 발전의 기초가 소농중심의 농업경제였던 조선후기에서 농업과 인구가 발달한 곳일수록 그러한 '정체'현상이 더욱 심하였다는 사실은 '19세기적 정체'가 바로 경제발전의 결과임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이다. 사실 공업화 이전에 존재한 하나의 문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선후기적 발전은 결코 그 스스로 자본주의적 근대 사회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조선후기의 이러한 발전양상은 밖에서 이식된 자본주의를 쉽게 수용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는 하나의 독자적인 발전단계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조선후기적 발전이 정체기를 맞은 '19세기'는 바로 이 때문에 '새 문명을 위한 준비기'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 때문에 지주제적인 생산양식과 그에 기반한 조선국가의 위기를 가져왔던 '19세기적 정체'는 당시 피지배 계급에게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朝鮮後期 社會의 氣候와 災害
3. 土地와 人口
4. 韓國的 集約農業의 發展
5. 商品流通과 商人資本의 蓄積
6. 近代社會를 向하여
7. 結論: '19世紀'를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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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李鎬澈. (1996).朝鮮後期의 社會經濟的 發展과 그 性格. 경제논집, 35 (3), 389-424

MLA

李鎬澈. "朝鮮後期의 社會經濟的 發展과 그 性格." 경제논집, 35.3(1996): 38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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