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으로의 환원’으로 입증되는 우연논증의 결론의 양상성

• 영문명: The modality of some conclusions of contingent syllogisms proved by 'reductio ad impossibile'
•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 저자명: 조명동(Cho, Myoung Dong)
• 간행물 정보: 『철학과 문화』철학과 문화 17집, 103~119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10.30

국문 초록

‘불가능으로의 환원’에 의한 증병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소위 불완전한 연역 추론의 논식들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들 중의 하나이다. 그가 주로 사용한 방법은 환위이고 그것을 통해 그는 2격과 3격의 논식들을 1격의 논식들로 환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증명방법으로 환위를 사용할 수 없을 때에는, 즉 그 추론이 특칭 부정 진술을 포함하고 있을 때에는, 그는‘불가능으로의 환원’을 사용한다. 양상추론의 경우에는 이‘불가능으로의 환원’이 불완전한 연역추론 논식들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거의 사용되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양상추론의 진술들의 양상성은‘불가능의 환원’과정에서 그대로 보존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연추론의 특정한 경우들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그것들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이‘불가능으로의 환원’을 사용한다. 이 글을 통해서 나는 그의 증명방법을 재검토해보고, 그리고 그의 설명의 적절성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Proof by 'reductio ad impossibile' is one of devices that Aristotle uses for demonstrations of validities of the so-called imperfect syllogistic moods. His main method of them is a conversion by which moods of the second and third figures can be reduced into ones of the first one. But when he can not use it for demonstration, because the syllogism contains particular and negative statements, in some cases he uses 'reductio ad impossibile'. In the cases of modal syllogism 'reductio ad impossibile' is scarcely used for demonstrations of validities of imperfect syllogistic moods. Because modality of statement of modal syllogism can not be preserved in the course of 'reductio ad impossibile'. But in special moods of contingent syllogism Aristotle uses it for demonstration of their validities. In this paper I explicate his demonstrations of them and examine an adequateness of his exposition.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기

1. 연역추론의 두 종류

2. 불가능으로의 환원(apagōgē eis to adunaton; reductio ad impossibile)

3. 연역추론의 종류들

4. 우연연역추론

5. 우연연역추론에 있어서‘불가능으로의 환원’

【Abstract】

키워드

아리스토텔레스 삼단논법 연역추론 양상 ‘불가능으로의 환원’ 분석론 우연 Aristotle syllogism modal Analytics contingent ‘reductio ad impossi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