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喪禮 爭點을 통해 본 『國朝喪禮補編』의 志向

이용수 305

영문명
通过围绕丧礼展开的论争来看《国朝丧礼补编》的志向 —《古今丧礼异同议》与《国朝丧礼补编》的相关状况为中心—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저자명
이봉규(李俸珪)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第36輯, 87~11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12.31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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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은 「古今喪禮異同議」를 통해 상례에서 쟁점이 된 부분이 무엇이었고, 효종대에 어떻게 논의되었는지, 그리고 『國朝喪禮補編』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국조상례보편』의 禮學的 특성을 재조명한 글이다. 「古今喪禮異同議」의 改補 의견과 『國朝喪禮補編』에서 改補한 내용을 통해 볼 때 조선왕조의 禮學的 지향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발견된다. 첫째, 송대의 예학, 특히 朱熹의 禮學的 관점과 『朱子家禮』의 규정을 충실히 계승하면서 고례를 복원하여 삼대의 禮治 관념을 國典 속에서 성문화시키는 방향으로 改補가 진행되었다. 둘째, 사적인 요소들을 배제하여 유학의 관념을 公的으로 실현하는 의례로 재성문화시키는 관점에서 改補를 추구하였다. 곧 국왕의 의미와 역할을 유교적 의례의 수행자로 정밀하게 성문화시켜, 그 예제의 수행을 통해 국왕 개인의 사적 의지를 억제시키는 방향이었다. 셋째, 『국조상례보편』은 영조가 매우 강조하였던 것처럼 物力과 人力의 동원과 관련해서는 검소함을 추구하지만, 喪禮 儀節의 준행에서는 愛敬의 實을 두텁게 담아 실현하려는 입장에 있다. 이 입장은 당시 사대부와 국왕이 공유하는 관점이었다. 따라서 조선사회가 구현하고자 한 禮治는 유학의 예관념을 두텁고 충실하게 구현하는 형태였다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本论文通过《古今丧礼异同议》,来具体分析丧礼中成为论争焦点的是哪些部分,孝宗时期是如可展开讨论的,以及在《国朝丧礼补编》中是如何反映出来的,并进一步探讨《国朝丧礼补编》的礼学特点。通过《古今丧礼异同议》的修补意见和《国朝丧礼补编》中的修补内容,可以发现朝鲜王朝礼学的志向大体有以下几个特征。第一,一面忠实地继承宋代的礼学,特别是朱熹的礼学观点和《朱子家礼》的规定,一面恢复古礼,沿着将三代的礼治融入国典,并使其成文化的方向进行修补。第二,排除私的因素,将儒学观念以共同实现的仪礼的形式,再次成文化。这个方向可以表述为,作为儒教仪礼的践行者,将国王的意义和作用进行细致地成文化,并通过践行礼制,压制国王的个人意志。第三,从根本上看,修补工作是在充分实现礼的本意的层面上进行的。这是《国朝丧礼补编》恢复古礼, 并以《朱子家礼》为依据时,所采取的基本立场。《国朝丧礼补编》的这一立场正如英祖着力强调的那样,涉及调动物力和人力时要尽可能节俭,但在丧礼仪节的遵行上,则要充满着浓厚的爱敬之实去实现。这一立场也是当时士大夫和国王所共同坚持的。因此,可以说朝鲜社会所要构建的礼治,是浓厚地, 忠实地实现儒学礼观念的一种状态。

목차

【논문 요약】
1. 서론
2. 「古今喪禮異同議」의 개정안과 『國朝喪禮補編』의 반영 여부
3. 『國朝喪禮補編』의 禮學的 지향
4. 맺음말
참고문헌
〈中文要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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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규(李俸珪). (2011).喪禮 爭點을 통해 본 『國朝喪禮補編』의 志向. 동양철학, 36 , 87-114

MLA

이봉규(李俸珪). "喪禮 爭點을 통해 본 『國朝喪禮補編』의 志向." 동양철학, 36.(2011): 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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