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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楚亭 朴齊家의 書藝美學思想 硏究

이용수 219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서예학회
저자명
전상모(全相模)
간행물 정보
『서예학연구』서예학연구 제18호, 215~244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3.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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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楚亭 朴齊家(1750-1805)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여 세상을 향해 ‘憤世嫉俗’의 고함을 내질렀던 사상가이다. 또한 그는 18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시인 소품가 였으며, 맑고 고고하여 문기 넘치는 그림을 그린 문인화가 서예가였다. 자신이 畵癖이나 書淫에 젖어들었던 인물로, 이런 사람들의 무목적성ㆍ순수성을 예찬하면서 ‘信筆’을 중시하고 ‘天趣’ㆍ‘天機’가 살아있는 글씨를 높이 평가하면서 변화한 시대환경에 대해 눈을 떠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貴古賤今’적 태도는 그가 근본적으로 비판한 사유방식이다. 그가 염원하는 문명세계는 물질적 풍요와 미적인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세상으로, 서화를 재화의 가치로 따질 수 없는 ‘文明世界’의 한 단면으로 여겼다. 즉 서화 감상을 통해 내면적 지혜를 살찌우고 稟賦받은 天機를 활발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박제가 서예미학사상의 특징은 詩ㆍ書ㆍ畵가 經綸之道에 견주어 작은 것이라는 정주학적 小技 인식에서 멀리 벗어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긍정하는 태도이다. 이러한 박제가의 서예미학사상은 당시 고착화 되어 있는 고정관념의 해부와 파괴라 할 수 있는데, 수백 년에 걸쳐 형성된 틀 속에 갇혀서 안주하려는 정신이야말로 조선의 진보와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폐라고 여긴 것이다. 요컨대 박제가의 이러한 논리는 북학론의 당위성을 예술론으로 확산한 것이라 하겠다.

영문 초록

楚亭樸齊家(1750-1805)是面對曆史的轉換期,向世間喊叫‘憤世嫉俗’的思想家。他是代表18世紀後期的詩人、小品家,繪清逸博雅的畫的文人畫家、書法家。 他自己沉溺畫癖、書淫,贊美這種人的無目的性、純粹性,贊賞重視‘信筆’、有著‘天趣’、‘天機’的書法,主張對變化的時代環境持有意識。這樣的貴古賤今的態度就是他根本批評的思維方式。他願望的文明世界就是物質的富裕和審美的優美和諧的世界,這是用財貨不會計較書畫的价値的‘文明世界’的一面。他的意見也就是通過書畫的鑒賞培養內面的智慧,使被賦予的天机活潑。這樣的樸齊家書法美學思想的特征就是離詩書畫是比經綸之道很小的程朱學的小技認識走很遠還積極地認定詩書畫的价値的態度。 這種樸齊家書法美學思想是解剖破坏当時固著的固定觀念的,他認爲想長久形成的模式裏安居的精神就是阻擋朝鮮的進步和發展的最大的時弊。總而言之,朴齊家這樣的理論是把北學論的当爲性擴散到藝術論。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서예미학사상의 형성
Ⅲ. 서예미학사상의 논리
Ⅳ. 결론
〈참고문헌〉
中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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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모(全相模). (2011).楚亭 朴齊家의 書藝美學思想 硏究. 서예학연구, (18), 2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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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모(全相模). "楚亭 朴齊家의 書藝美學思想 硏究." 서예학연구, .18(2011): 2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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