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이후 일본크래프트운동의 의의

• 영문명: A Research on Japanese Craft Movements after 1950’s
• 발행기관: 한국조형디자인학회
• 저자명: 박수아(Park Soo-a)
• 간행물 정보: 『조형디자인연구』한국공예논총 제13집 3권, 30~45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예술체육 > 미술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09.30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근대기에 발생한 크래프트운동의 의의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크래프트운동은 1950년대 중반, 공예의 생활과의 밀착을 표방하며 시작되었다. 당시 일본의 공예계는 공예품을 예술활동의 산물로 본 감상용의 장식품이 대세를 점하고 있었고, 크래프트는 이러한 미술공예에 대항하여 대중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실용공예의 보급을 꾀하였다. 본 연구는 크래프트가 공예에 근거를 두고 발생했지만, ‘중간적 존재’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서술되고 있다는 점에 착목하였다. 본론에서는 크래프트운동의 발발 당시의 사회상황과, 초기 크래프트운동의 사상과 활동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본 근대기의 크래프트는 공예와 디자인의 성격의 조합에 의해, 신시대에 상응하는 최적의 체계를 구축하였고, 그것은 최량의 공예보급을 통한 생활문화의 향상이라는 장르구분을 뛰어넘은 궁극의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significance of Craft Movements in Japanese modern period. Craft Movements emerged along with the concept to use crafts in public life in the mid of 20th century. In those days, Japanese craft was pervaded by ornamental works rather than practical works. Thus Craft Movements tried to oppose spreading ornamental works, and provide practical works in public, This study focuses on the Craft, which is described with uncertain expression, 'intermediate existence'. The main body analyzed social situation when occurring Craft Movements, ideology and activity contents of the beginning of Craft Movements. The conclusion is that Craft Movements in Japanese modern period made the optimum system which matched the new generation by combining craft and design elements, and that holds its significance in its challenge to overcome genre division for purpose of improving quality of life by providing the best works.

목차

I. 서 론

II. 본 론

III. 결 론

口 참고문헌

키워드

크래프트운동 일본근대공예 중간적 존재 공예 디자인 craft movements Japanese modern crafts intermediate existence craft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