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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Party

이용수 51

영문명
프랑스 하위문화로의 프리파티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
발행기관
프랑스학회
저자명
CHOI Hangsub(최항섭)
간행물 정보
『프랑스학연구』제50권, 389~410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어문학 > 프랑스어와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11.30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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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프라파티는 현재 프랑스 사회의 하위문화를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문화양식이다. 테크노음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음악향연은 이미 레이브파티를 통해서 잘 알려져 있지만, 레이브파티가 합법적이고 제도화되어 있는 반면, 프리파티는 합법적임을 거부하며, 기존의 제도와 권위에 극단적 거부의 모습을 보인다. 프리파티는 어떠한 상업적 행위도 허용하지 앉으며, 참여성원들의 자발적 기부에 철저히 의존한다. 프리파티의 모습은 경찰이 허가하지 않은 모임장소, 마약사용, 테크노댄스, 자발적 기부 등으로 대표된다. 프리파티가 프랑스의 하위문화로 급부상하게 된 사회적 배경으로는 먼저 정치적 권력에 대한 전복적 혁명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문화를 통한 상징적 혁명으로 저항의 활로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들 수 있다. 또한 사회의 소외계층이 사회에 적응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 사회구조의 경직화 역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청년세대들은 실업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직접적인 피해자로 스스로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기성세대가 중심이 되어 작동하는 사회구조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프리파티의 특성은 요약하자면 '거부하기'이다. 프리파티의 참여자들은 국가권력, 경찰체제 등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 다른 거부하기의 대상은 자본주의 시스템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어떠한 상업적 행위도 거부하는 다양한 행위들이 프리파티에서 나타난다. 기성세대의 세계도 거부의 대상이다. 문화양식을 두러싼 세대간의 충돌은 언제나 있어온 것이지만, 프리파티에서는 기성세대의 침투 자체가 완전히 차단되어지는 측면이 있다. 이와 더불어 숙명성 또한 거부의 대상이다. 자신들에게 놓여져 있는 모든 것들, 일상적인 취직, 결혼 등 사회에서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가치들에 대해 프리파티는 거부의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이러한 거부 속에서 생동적 힘 또한 프리파티에서 발견된다. 먼저 감정적으로 소외된 현대의 개인에게 다른 이들과 융합되면서 탈근대적 의미로서의 부족적 생활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대중문화의 획일성 등으로 인해 하락하고 있던 개인의 정체성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영문 초록

목차

Introduction
Ⅰ. l'approche théorique sur la subculture
Ⅱ. le contwxte social de la free-party
Ⅲ. le sens du refus de la free-party
Ⅳ. la valeur de la free-party comme la subculture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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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Hangsub(최항섭). (2009).Free Party. 프랑스학연구, 50 , 38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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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Hangsub(최항섭). "Free Party." 프랑스학연구, 50.(2009): 38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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