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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易傳』에서 修養의 문제

이용수 93

영문명
발행기관
한국동양철학회
저자명
金學權
간행물 정보
『동양철학』東洋哲學 第31輯, 189~210쪽, 전체 2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7.30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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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易傳』은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천지를 우리가 극복해야 할 대상이나 이용의 수단으로 파악하지 않고 우리의 삶과 一體를 이루고 있는 相補的 關係의 대상으로 파악한다. 즉 天地는 인간에게 삶의 토대를 제공하고, 인간은 천지의 萬物化育에 주체적으로 동참하여 천지의 만물화육을 도움으로써 천지와 상호 보완적 관계를 이룬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전』에서는 인간의 삶에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天地와 인간의 관계에 주목하고, 천지 변화의 법칙(天道)을 人道의 근원으로 여기고 매우 중시한다. 『역전』에서는 모든 사물이 乾元을 바탕삼아 始生하고, 坤元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乾道의 변화 중에 모든 사물은 乾의 元亨利貞의 天德을 받아 仁禮義智의 德性을 갖추게 되고, 坤元은 乾元의 작용을 좇아 天德이 내재된 개개의 사물이 온전한 하나의 개체로 완성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사실 인간의 일상적 삶은 외재적 사물을 좇는 욕망에 구속되어 본래의 바른 본성을 상실한 채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살아가게 된다. 그렇지만 자각적인 ‘反身而誠’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君子는 ‘스스로 힘써 쉬지 않는(自彊不息)’ 乾德과 ‘두터운 德으로 만물을 싣는(厚德載物)’ 坤德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性을 보존하고 보존하며(成性存存)’ ‘이치를 窮究하고, 性을 다하는(窮理盡性)’ 수양공부를 통해 마침내 天道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때의 人性은 만물을 始生하는 乾元과 합치된 것이다. 天道와 하나가 된 인간은 이미 하늘의 경지에 도달된 인간이다. 하늘의 경지에서 만물을 바라보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후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와 ‘盛德大業’을 이루게 되는 者가 바로 『역전』에서 말하는 大人이다. 大人은 形軀로부터 파생된 욕념에 갇힌 小我의 세계를 뛰어넘어 德性上으로는 이미 하늘과 하나가 된 인간이다. 이것이 소위 『역전』에서 말하는 ‘천지와 그 德을 합함’의 경지이다. 결론적으로 『역전』에서 말하는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음(自彊不息)’과 ‘두터운 덕으로 만물을 실음(厚德載物)’, 그리고 ‘이루어진 性을 잘 보존하고 보존함(成性存存)’과 ‘이치를 窮究하고, 性을 다함(窮理盡性)’의 공부는 모두 性命을 좇아 天道로 돌아가 ‘天人合德’을 이루게 하는 수양공부의 길인 것이다.

영문 초록

『易传』认为天地与人类生活相辅相成,密不可分,反对与天地为敌或视天地为一种利用之手段. 即天地为人类提供物质基础,人类以主体身份参与到天地万物孕育之中,促进天地之万物孕育,从而形成天地与人类的良性互补关系. 因此, 『易传』立足于拥有绝对支配力的天地与人类的关系,将天道视为人道之根源,并加以重视. 『易传』认为万物以乾元始生,由坤元完成. 以此说明在乾道的变化中,万物得到乾元“元亨利贞”的天德,从而具备仁礼义智的德性, 坤元随乾元而动,促使天德内在万物成为完全的个体. 而实际上,人类日常生活常常拘泥于外界的欲望,丧失其本性,从而追逐于物质的欲望. 但是,通过自觉的“反身而诚”,追求人类自身价值的君子,却能以自强不息的乾德和厚德载物的坤德为基础,穷究“成性存存”之至理,以“穷理尽性”的修养之道,最终修成天道. 此时之人性是与始生萬物的乾元合二为一. 与天道成为一体的人类已经是境至于天. 在天界观万物顿悟后,再次回到人世成就盛德大业者就是 『易传』中所谓的大人. 大人从躯壳欲念中超越小我世界,在德性上与上天合为一体,这就是 『易传』中“与天合德”的境界. 也就是说,在 『易传』中所谓的“自强不息”和“厚德载物”,以及“成性存存”和“穷理尽性”之修学都是随性回天,达到“天人合德”的修养之路.

목차

논문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乾道의 변화 중에 만물은 바른 性을 지닌다.
Ⅲ. 한 번은 陰이 되고 한 번은 陽이 되는 것을 일러 道라 한다.
Ⅳ. 이루어진 性을 보존하고 보존함이 道義에 이르는 문이다.
Ⅴ. 이치를 궁구하고 性을 다하여 命에 이른다.
Ⅵ. 나오는 말
參考文獻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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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學權. (2009).『易傳』에서 修養의 문제. 동양철학, 31 , 18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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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學權. "『易傳』에서 修養의 문제." 동양철학, 31.(2009): 18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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