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빈곤 진출입 결정요인

• 영문명: An Empirical Study Poverty Transitional and It's Determinants by Age Groups
• 발행기관: 한국재정학회(구 한국재정·공공경제학회)
• 저자명: 김기승(GiSeung Kim) 조용수(Yonhsu Cho)
• 간행물 정보: 『한국재정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07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1~2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7.10.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우리 사회의 빈곤문제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대응방향 제시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의 제3차~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연령별 빈곤 진출입에 대한 제반 사회경제적 변수들의 영향력을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빈곤층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령자 가구를 중심으로 빈곤의 고착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및 가구주 특성이 빈곤진출입 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연령대별로 상이하게 나타났으나, 일반적인 예상대로 가구주의 학력과 가구내 취업지수는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분석 결과는 빈곤문제의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질좋은 일자리의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향후 고용보험 및 직업능력개발, 고령자 고용촉진, 저출산 대응 등의 사회정책을 운용함에 있어 세대별 빈곤 원인과 실태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영문 초록

We analyzed the effects of the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of each age groups on the poverty entry and exit issue in Korea using the 2002~2004 KLIPS(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urvey) data. The purpose of this paper lies in examining how the household and individual specific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gender, education, marital status as well as job status exert influence on the poverty status transitions(entry and exit) of the Korean households. While the implications of each characteristics on poverty status transitions differ among each age groups, it seems that creating lots of decent job opportunities for all groups and increasing occupational capabilit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age group would be a desirable solution for the ease of pressing poverty issue in Korea.

키워드

빈곤진출입 연령 일자리 Poverty Age Group Poverty determinants Job Opprot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