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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CONSTRUCTIVE STUDY IN THE POSTWAR SOUTH - READING WILLIAM FAULKNER"S ABSALOM, ABSALOM! THROUGH THE INDETERMINATE FIGURES OF SUTPEN AND CLYTIE

이용수 29

영문명
A DECONSTRUCTIVE STUDY IN THE POSTWAR SOUTH
발행기관
한국아메리카학회
저자명
Kyeong-Hwa Lee(이경화)
간행물 정보
『미국학논집』제36집 1호, 153~165쪽, 전체 13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4.05.01
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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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포크너의 여러 장편 중에서 대표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앱썰롬, 앱썰롬!』(Absalom, Absalom!)(l936)은 토마스 섯펜(Thomas Sutpen)이라고 하는 한 남자의 비극적인 삶을 조명함으로써 미국 남부의 본질과 사회적 모순을 파헤친다. 남북전쟁을 전후로 한 시기의 미국 남부는 노예제도를 토대로 한 플랜테이션 산업에 그 경제적 사회적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 플랜테이션 산업은 농장주인 백인 남성을 구심점으로 하여 그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분법적으로 질서지워지는 체계를 형성하였다. 예를 들면, 백인 남성인 농장주를 중심으로 백인/흑인, 주인/노예, 농장주/빈농, 남성/여성의 이분법적 대립체계가 만들어 졌으며, 이때 제 이항에 속하는 흑인과 여성 등은 제 일항에 속하는 백인 남성 농장주의 권력을 정당화 시켜주는 타자(the Oth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데리다가 주장하듯이, 타자라고 하는 것은 자아의 외부에, 그 자아의 대립항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와 불가분의 관계로 그 자아의 존재 기반을 형성한대("Sending: On Representation"324).
  포크너는 『앱썰롬, 앱썰롬!』에서 섯펜의 삶이 "남부의 전반적 사회 상황을 집약하고 있다"(Faulkner in the Universi쇼94)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섯펜의 비극적 삶이 개인적 차원에 머물지 않고 남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하여 볼 때, 포크너가 섯펜과 그와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클라이티(Clytie)를 묘사하는 방법, 즉 섯펜은 자신의 출신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으며 콜라이티는 이중적인 사회적 지위와 인종적 정체성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 것은 남부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이분법적 대립체계가 사실은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것임을 노정시키며, 따라서 섯펜의 비극, 더 나아가 남부 사회의 비극의 원인을 이 이분법적 대립체계의 결함에서 구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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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Kyeong-Hwa Lee(이경화). (2004).A DECONSTRUCTIVE STUDY IN THE POSTWAR SOUTH - READING WILLIAM FAULKNER"S ABSALOM, ABSALOM! THROUGH THE INDETERMINATE FIGURES OF SUTPEN AND CLYTIE. 미국학논집, 36 (1), 153-165

MLA

Kyeong-Hwa Lee(이경화). "A DECONSTRUCTIVE STUDY IN THE POSTWAR SOUTH - READING WILLIAM FAULKNER"S ABSALOM, ABSALOM! THROUGH THE INDETERMINATE FIGURES OF SUTPEN AND CLYTIE." 미국학논집, 36.1(2004): 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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