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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평생교육 맥락에서의 인문학습의 새 지평 - 인문학 위기론의 재해석

이용수 1535

영문명
New horizons of liberal education of humanities in the context of lifelong education
발행기관
한국평생교육학회
저자명
한숭희(Han Soong-Hee) 양은아(Yang Eun-A)
간행물 정보
『평생교육학연구』평생교육학연구 제13권 제4호, 27~5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12.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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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최근 평생학습담론은 일의 대상화를 통한 사회적 교환가치 획득을 지향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의 담론과 함께 인간의 존재적 가치를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평생교육이라는 두 가지 대칭적 담론구조의 상호 보완을 통하여 성장해 가고 있다. 전자가 노동현장에서 사회 생산과정의 기능성 획득을 위해 사회적 교환가치 즉 노동상품 가치를 획득하기 위한 경험의 변화를 지향하는 과정이라면, 평생교육은 생활세계의 삶에 터하여 상품화 과정에서 과잉 사회화된 자신의 경험을 다시금 ‘하나의 통일된 경험’으로 복원해내는 생명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의 상품화과정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이 강조되면 될수록 그 반면에서 경험의 목적합리성에 의해 상실되는 주체적 인식과 경험성장의 생명성 상실 등을 보전할 수 있는 것, 즉 자신의 경험의 생명성을 부활시키는 과정으로서의 평생교육이 보다 시급히 요청된다. 이 연구는 평생교육의 맥락에서 인문학과 인문학습의 가치와 기능을 다시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첫째, 인문학을 학습하는 일이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성찰적으로 이해하는 일과 어떤 논리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둘째, 최근 제기되고 있는 강단인문학에 대한 대중인문학의 도전의 의미를 살피고 그것이 평생학습 맥락에서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야 하는지를 밝힌다. 셋째, 지식자본주의 체제에서 지식노동이 가지는 ‘사유의 상품화’ 현상을 설명하고 대중인문학이 이 문제에 어떠한 해결점을 제시해줄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영문 초록

  Recently the theory and practice of lifelong learning consists of the two contrasting bodies of discourses: human resource development that represents human labor to produce social exchange value and lifelong education that focuses on reflecting and developing the existential meaning of life itself. If HRD transforms human experience to obtain maximum social exchange value, lifelong education on the contrary represents the life process that helps the alienated human experience to recover the balanced meaning of lifeworld. As the work and employment in the modern society commodifies human labor into human capital, the embedded attributes of exchange value in the labor and its representations estranges the human lived experiences into the commodities. Lifelong education, I argued in this paper, serves for the re-covering the human ecology against the commodified labor processes and heavily rely on the humanities as subject as well as mode of thinking. In this article I argued that humanities and humanity education can be settled a core part of lifelong education in that ‘the colonized system’ in human mind can be recovered to that of lifeworld. Second, I discussed the newly emerging ‘street humanities’ that significantly brings living breath to the current crisis of humanities that is strongly interwoven with the limitation of formal education system.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평생교육의 토대로서의 인문학습
Ⅲ. 형식교육과 인문학 위기론
Ⅳ. 직업능력개발과 인문학습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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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숭희(Han Soong-Hee),양은아(Yang Eun-A). (2007).평생교육 맥락에서의 인문학습의 새 지평 - 인문학 위기론의 재해석. 평생교육학연구, 13 (4), 27-54

MLA

한숭희(Han Soong-Hee),양은아(Yang Eun-A). "평생교육 맥락에서의 인문학습의 새 지평 - 인문학 위기론의 재해석." 평생교육학연구, 13.4(2007): 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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