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alism and Religious Elites in Palestine

• 영문명: Tribalism and Religious Elites in Palestine
• 발행기관: 한국중동학회
• 저자명: Sattar Kassem(사타르)
• 간행물 정보: 『한국중동학회논총』제28권 제1호, 129~158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7.08.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팔레스타인 종교 엘리트와 부족적인 심성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팔레스타인에 뚜렷한 자신들의 종교적 성향을 가진 부족들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부족적인 심성은 존재한다. 부족적인 심성은 사상과 공적인 행위에서 드러나며, 종교 엘리트도 예외는 아니다.
  이 연구는 팔레스타인 부족주의와 종교 엘리트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결론내렸다. 종교 엘리트들은 팔레스타인 사회를 주도해오거나 근대 역사상 팔레스타인 지도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종교 엘리트들은 종교와 전통 사이의 명확한 분할선을 긋지 않았다. 이슬람의 가르침은 사회의 가치와 개념들과 혼합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전통들을 성스러운 이슬람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종교 엘리트들은 사회적인 지위, 개인의 열망,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적합한 방법으로 종교적 가르침을 해석한다. 따라서 종교 엘리트들 사이에서 이슬람에 대한 해석은 서로 서로 매우 다르다. 이슬람 이론에 대한 연구자로서 나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이슬람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 엘리트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슬람은 부족의 호전성, 광신주의, 차별대우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슬람은 오직 부족주의가 제공하는 유전된 혈통의 가치만을 인정한다. 이슬람에서 부족주의는 개인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것만을 돕는다. 모든 유형의 종교 엘리트들이 이러한 명확한 이슬람의 규정들을 지키지는 것은 아니며, 부족주의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집단이나 파벌을 형성하고 강화시킨다. 부족주의는 상속된 지위에 대해서 주목하고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며 성취한 업적에 대해서는 거의 주목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인들이 발전을 지향하고 자신들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교 엘리트들이 근대적인 체제를 정비하고 근대적인 정치 구조를 수립하는데 전념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해방과 독립을 위한 팔레스타인인들의 대부분의 노력들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전통적인 부족주의는 근대성과 국가 건설에 장애물이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An historical Preview
Ⅲ. Tribalism in Islamic teachings
Ⅳ. Religious Elites of Palestine
Ⅴ. Tribal Mentality of the Palestinian Factions
Ⅵ. Conclusions
List of references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