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The Metaphysics of Paralogy : Lyotard's Postmodern Subl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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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Metaphysics of Paralogy : Lyotard's Postmodern Sublime
- 발행기관
- 한국비평이론학회
- 저자명
- 강우성(Woosung Kang)
- 간행물 정보
- 『비평과 이론』제8권 제2호, 189~213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영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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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다른 개념들의 운명과 비교했을 때 전통적으로 철학의 서자(庶子)였던 숭고(the sublime) 개념은 현대이론에서도 그 중요성을 그다지 인정받지 못했다. 근자에 들어서는 비교적 활발하게 논의의 중심에서 거론되는 편이지만, 숭고개념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논란이 존재한다. ‘포스트모던 숭고’를 다루는 본 논문은 숭고 개념을 서양철학의 근본문제들과 연관시켜 사유한 리오따르의 문제의식을 살펴보고 그 함의를 따져보고자 한다.
칸트의 숭고 개념에 내재한 사유의 실마리를 섬세하게 풀어내는 리오따르의 탐구는 그 자체로도 높은 사유의 작용을 보여주지만, 그의 독특한 숭고 개념은 서양철학의 유구한 난제들, 예컨대 언어, 재현, 문학, 그리고 철학적 사유의 문제들을 숭고 행위에 내재된 ‘감정’(feeling)과 ‘부정성’(negativity)의 틀에서 새롭게 사유하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더욱이 칸트에서는 아름다움의 범주에 포섭되어인식론적 난점으로 여겨져 억압되었던 숭고 개념을 반성적 판단(reflective judgment)과 나아가 인간 인식 일반의 존재론적인 물음과 연관시킴으로써 숭고개념의 근본성을 주창하였다. 또한 리오따르는 숭고 개념이 시사하는 재현불가능의 문제를 근대 및 탈근대의 존재론적 상황과도 긴밀히 연관시켜서 그만의 독특한 탈근대론을 내놓기도 하였다. 재현행위를 ‘무엇의 재현’이라는 대상의존에서 벗어나게 하여 ‘재현불가능성의 재현’이라는 좀더 발견적(heuristic)이고 자기반성적인(tautegorical) 행위로 격상시켰다. 특히 그가 20세기 초엽의 소위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을 예로 들어 주창한 예술적 탈근대(artistic postmodernity) 개념은 재현불능의 존재론적 상황을‘감정’의 차원에서 구현하여 기술적 근대의 근원적인 결핍을 감지하게 만드는 사유행위를 지칭한다. 숭고의 개념에 투철한 탈근대 예술은 철학적 사유가 태동할때의 근원적 감정들이었던 ‘놀라움’(shock)과 ‘경이감’(wonder)에 접근하면서 예술이 ‘감정’과 관계함으로써 철학적 사유의 드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숭고의 ‘감정’은 단순히 이성 및 기술의 변증법적 대립항이 아니라 그 대립항이 근저에서부터 결핍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근본적인 존재의 느낌인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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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etaphysics of Paralogy : Lyotard's Postmodern Subl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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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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