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軒張顯光의 文論 硏究

• 영문명: The Study of Yeo-hyun, Jang hyeon-kwang’s Literature
• 발행기관: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 저자명: 권진호(Kwon. Jin-ho)
• 간행물 정보: 『동양한문학연구』동양한문학연구 제18집, 33~61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3.10.01

국문 초록

이 논문은 旅軒 張顯光(1554~1637)의 문학에 대한 논의, 즉 文論을 살펴보고, 그 문론이 지니고 있는 의의에 대해 조명해 본 것이다. 여헌은「文說」이라는 작품을 통해 문에 대한 개념, 도와 문의 관계, 문장의 전범, 문체 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체계적으로 밝혀놓았다.「문설」에서 제기한 논의들은 도학적 문예인식의 기본 바탕 위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문설」은 당시 중앙 문단의 상황이나 영남학파의 학문적 전통에 비추어 볼 때 또 다른 의미를 시사해 준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가 주장한 문론이 近畿南人의 학풍을 연 眉嫂 許穆(1595~1682)의 고문론에 직·간적접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요컨대, 근기남인의 고문론이 ‘六經古文’을 문학적 전범으로 삼고 있음을 인정할 때, 그 고문론의 원두처가 여헌 문론에 있음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treatise is to survey Yeo-hyun(旅軒), Jang hyeon-kwang(張顯光: 1554~1637)’s Literature and his comments on literature and to illuminate the meanings of his letters. He made clear his opinions on the concept of literature, on the relation between reason and literature, on the law of a literary composition, and on literary form logically and systematically by his work, ‘Munseol( 文說)’. The arguments raised in ‘Munseol(文說)’ were based on his virtuous recognition on literary art. But ‘Munseol(文說)’ showed another meaning when we considered the situation of centural literary world of the age and the literary tradition of Yoengnamhakpa(嶺南學派). In other words, his literature had an effect on Mi-soo, Huh-mok’s(許穆: 1595~1682) essay directly and indirectly, who established a school tradition of Geunginamin(近畿南人). In conclusion, when we admit that the essay of Geunginamin made Yooggyeonggomun(六經古文) as its literary model, the purpose of this paper was to reveal that the essay of Geunginamin(近畿南人)originated from Yeo-hyun' literature.

목차

국문초록

Ⅰ.問題提起

Ⅱ.「文說」의 내용분석

Ⅲ.文論의 意義-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