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과 심리적 화합

• 영문명: Korea to be Unified and Psychological Reconciliation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오수성(Oh Soo-sung)
•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10권 제1호, 1~17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10.01

국문 초록

독일의 통일은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은 정치·경제적으로 통일을 이루었으나 심리·정서적인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통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심리·정서적인 통일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여야 한다. 심리·정서적인 면에서 통일의 저해요인을 남한사회에서의 적색공포와 북한사회에서의 집단적개심으로 보고 분석 하였다. 통일한국이 이루어졌을 때 예상되는 심리학적 문제로 사회적 갈등과 적응의 문제를 다루었다. 사회적 갈등은 이데올로기, 집단, 가치관의 갈등으로 나누었고 적응은 심리적 적응과 문화적 적응으로 나누었다. 또한 심리적 이질화를 분석하고 심리적 동질성 회복에 대안을 마련하여 통일한국에서의 심리적 화합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영문 초록

The unification of Eastern Germany and Western Germany is very suggestive to Korea to be unified. Germany has meaningfully unified in political and economic aspects, but has not unified in psychological and emotional aspects. The consideration about unification of psychological and emotional aspects must be fully included to the process discussing the unification in Korea. In psychological and emotional aspects, this study analyzed two main obstacles, that is, red complex in South Korea and collective hostility in North Korea. This study also discussed about social conflicts and problems of adaptation to be derived form psychological problems in Korea to be unified. Social conflic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kinds: ideologies, groups, values, and problems of adaptation were classified into two kinds: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cultural adaptation. Finally, this study analyzed psychological heterogeneity and made suggestions for psychological reconciliation based on an alternative idea for recovering psychological homogeneity in Korea to be unified.

목차

들어가면서

통일의 저해요인

통일 한국에서 예상되는 심리학적 문제

심리적 이질화와 심리적 동질성

심리적 화합을 위한 제언

맺으면서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