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ADHD 사회초년생들의 직장 경험에 관한 현상학 연구

• 영문명: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Work Experiences of Young Working Adults with ADHD
• 발행기관: 한국교육치료학회
• 저자명: 윤진선 유현실
• 간행물 정보: 『교육치료연구』제16권 제3호, 425~45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4.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성인ADHD 사회초년생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ADHD증상으로 겪는 업무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직장 적응을 위해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이해하고, 이들이 인식하는 직장 경험의 의미와 그 본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인기 이후 ADHD 진단을 받은 사회초년생 8명을 선정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Giorgi 현상학적 접근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빠짐’, ‘회사 내에서 일 못하는 바보로 전락해감’,‘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움’, ‘믿기지 않는 진단명이 당혹스럽지만 수용해 감’, ‘자신만의 극복 알고리즘을 만들어 감’, ‘나와 잘 맞는 방식을 스스로 찾아가게 됨’ 등 6개 주제와 17개 하위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ADHD 사회초년생들이 직업 장면에서 겪는 삶의 경험을 조명하고 이들 경험의 본질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논의점과 성인ADHD 사회초년생을 위한 상담적·제도적 개입을 제안하였으며, 후속 연구에 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subjective difficulties of work and relationship issues experienced and how they adjust to the challenges of young working adults with ADHD, - as well as- perceive the meanings of work. We recruited eight young working adults with ADHD, and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and analyses based on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Six themes and 17 sub-themes were identified: "Lost in a confusing world not visible to others,"-"Turning into an idiot who can’t work in the workplaces,"-"Unable to figure out how to get out of it,"-"Embarrassed by the unbelievable diagnosis but accepting it,"-"Creating my coping algorithm," and "Finding suitable jobs and environments." This study enlightened the lived experiences of young adults with ADHD in the workplace and revealed the nature of them. Finally, counseling and institutional intervention for young adults with ADHD and the direction of future studies were suggested.

목차

방 법

결 과

논 의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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