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현대 교육철학의 준거로서 지식생태학: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론과 데이터 교과과정 개발 철학의 공명
이용수 13
- 영문명
- Knowledge ecology as a criterion for modern educational philosophy: Resonance between Martin Luther’s Reformation and data curriculum development philosophy
- 발행기관
- 지식생태학회
- 저자명
- 최원재
- 간행물 정보
- 『지식생태학회지』제1권 제2호, 57~70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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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삶의 중심에 서게 된 오늘날 사회의 교육철학의 토대를 지식생태학에서 찾고, 지식생태학의 사례를 16세기 독일의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론과 21세기 교육에 필요한 데이터 교과과정 개발 철학 간의 관계로 살펴본다. 일견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16세기의 종교개혁론과 21세기의 데이터 교과과정 개발 철학의 이어짐은 지식 간 화학․순환적 인지 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삼는 지식생태학을 기반으로 했을 때 가능하고 이로써 지식생태학은 현대 교육철학의 준거로 역할을 할 수 있다. 16세기 로마 교황청에 대항하여 사회 개혁을 끌어낸 마틴 루터 종교개혁론의 핵심은 다름 아닌 그의 신앙적 주장을 뒷받침한 데이터 윤리였던 오직 성경론과 만인 제사장론이라고 재정의할 수 있다. 이렇게 역사성을 갖는 통․공시적 지식생태학의 본성은 역사 내의 사건을 하나의 데이터로 보고 이 데이터 간의 공명을 제3의 데이터가 자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에서 기능한다. 본고는 이러한 지식생태학의 사례로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론이라는 역사 데이터에서 데이터 교육의 속성을 읽어내 이를 오늘날의 데이터 교육이라는 또 다른 역사 데이터에 반영할 수 있는 요소로 환기함으로써 데이터 간 공명의 양상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러한 공명을 생명으로 하는 지식생태학은 지식으로 전이되는 인류 역사 속 모든 데이터의 순환과 융합을 가능하게 해 현대 교육철학의 준거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foundation of educational philosophy in today’s society, where data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re at the center of life, in knowledge ecology, and to compare examples of knowledge ecology with the reformism of Martin Luther, a 16th-century German reformer, and the necessary teachings for 21st-century education. The connection between the 16th century’s religious reformation theory and the 21st century’s data curriculum development philosophy, which seem unrelated at first glance, is possible when based on knowledge ecology, which focuses on creating a chemical and circular cognitive ecosystem between knowledge, and thus knowledge ecology becomes a standard for modern educational philosophy. The core of Martin Luther’s religious reformation, which led to social reform against the Vatican in the 16th century, can be redefined as the data ethics that supported his religious claims. The nature of synchronic knowledge ecology with this historicity functions in viewing events in history as a single piece of data and converting the resonance between these data into a platform where third data can grow on its own. As an example of this kind of knowledge ecology, this paper reads the properties of data education in the data of Martin Luther’s Reformation theory, evokes them as an element that can be reflected in today’s data education, and finds how the aspects of resonance between data are developed. Knowledge ecology, with this resonance as its lifeblood, will be able to function as a reference for modern educational philosophy by enabling the circulation and fusion of all data in human history that is transformed into knowledge.
목차
Ⅰ. 서론
Ⅱ. 16세기 종교 개혁의 배경과 데이터 오류의 사례
Ⅲ. ‘오직 성경’론과 데이터 교과과정 개발 철학의 공명
Ⅳ. ‘만인 제사장’론과 데이터 교과과정 개발 철학의 공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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