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국내 대학 여성 교원이 겪는 가면증후군 탐색 연구
이용수 39
- 영문명
- Exploring The Impostor Phenomenon among Female Faculty Members in Korean Universities
- 발행기관
- 한국교원교육학회
- 저자명
- 변수연
- 간행물 정보
- 『한국교원교육연구』제41권 제1호, 333~362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3.31
6,4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국내 4년제 대학 소속 여성 교원들의 가면증후군의 정도와 요인구조를 탐색하고 그것이 여성 교원의 직무 만족도에 끼치는 영향력을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전국 4년제 대학교들을 대표할 수 있는 56개 대학 소속 여성 전임교원들에 대해 가면증후군 조사 참여를 요청하여 총 506명이 가면증후군 문항(Clance Impostor Phenomenon Scale, CIPS)에 응답하였다. 이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술통계 분석, 집단별 평균 비교,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여 국내 여성 교원들의 전반적인 가면증후군의 정도를 파악했다. 그 결과 국내 여성 교원 다수가 ‘보통(moderate)’ 이상의 가면증후군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조교수 집단의 경험 수준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을 두 개로 나눈 후 표본 1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표본 2에 대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요인구조의 적합도를 교차검증했을 때 Chrisman et al.(1995)가 제안한 ‘속임(fake)’, ‘자기 무시(discount)’, ‘행운(luck)’ 등으로 구성된 3요인 구조가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교원의 직무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삼은 다중회귀분석에서 CIPS 세 요인 중 ‘속임’ 요인이 정교수 직위와 더불어 직무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정책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tent and factor structure of impostor phenomenon(IP) among female faculty members at four-year colleges and universities in Korea and to determine its impact on female faculty members' job satisfaction. A total of 506 female full-time faculty members from 56 universities representing four-year colleges and universities in Korea completed the Clance Impostor Phenomenon Scale (CIP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es, group mean comparison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determine the overall level of IP among the sampl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ajority of sample experienced 'moderate' or higher levels of IP. The group of female assistant professors showed the highes level of IP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of faculty status. After dividing the sample of this study into two,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sample 1 and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on sample 2 to cross-validate the fit of the factor structure. It was revealed that the three-factor structure consisting of 'fake', 'self-devaluation', and 'luck' proposed by Chrisman et al. (1995) was the best fitting model. The 'fake' factor was found to exer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faculty’s job satisfaction in the follow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ased on the above findings, policy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presented.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생애사건으로서 가족 사별 경험의 교육적 의미에 관한 두 교사의 내러티브 탐구
- 고등학교 교사의 교사효능감 유형 분류 및 영향요인 탐색
- 학교자치와 수업의 질, 교사 학교만족도의 관계에 대한 탐색적 연구
- 4차 산업혁명 시대 유아교사 역할에 대한 인식 연구: 의미연결망 분석방법 활용
- 중학교 교사의 교수활동 변화와 영향 요인 분석: 2018년과 2022년 두 시점을 중심으로
- 교사갈등 잠재프로파일 분석: 예측요인 탐색 및 교직태도 차이 검증
- 다문화가정 유아를 지도해온 교사들의 유아교사 대상 다문화교육에 대한 생각과 개선방향
- 신규 초등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보호 정책변동 분석 : Birkland의 초점사건 중심 정책학습 모형을 중심으로
- 교육활동보호 정책의 시급성 및 실행도에 관한 교사들의 인식 분석: 공동생산 관점을 중심으로
- 교권 침해와 피해 회복에 대한 질적 메타종합 연구
-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들의 직업 선택 요인 및 교직 선택 동기
- 교사의 갈등 인식이 관계적 신뢰에 미치는 영향: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여 여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국내 대학 여성 교원이 겪는 가면증후군 탐색 연구
- 초등교원의 예비교원 및 현직교원 교육 경험이 전문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 교직경력별 차이를 중심으로
- 저경력 초등학교 남교사의 여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고충 탐색
-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교사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참고문헌
관련논문
사회과학 > 교육학분야 BEST
더보기사회과학 > 교육학분야 NEW
- Impact of strategy instruction on Korean EFL students’ oral interaction: Proficiency and task type variables
- Vocabulary knowledge as predictor of EFL university students’ writing performance
- A study on incorporating digital writing into English classes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