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미술치료에서의 색채 활용을 위한 후기청소년의 정서경험 유형별 색채정서 비교분석
이용수 65
- 영문명
- Color Emotion Comparison and Analysis according to Emotional Experience Types of Late-Stage Adolescents for Color Utilization in Art Therapy
- 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 저자명
- 박소연 정여주
- 간행물 정보
- 『미술치료연구』제31권 제1호, 47~73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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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후기청소년의 정서경험 유형별 색채정서 차이를 밝히고 미술치료에서 색채정서 지표로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후기청소년 410명을 구글 웹 기반 모바일 설문시스템을 활용하여 네 개의 정서경험 유형(격렬, 둔감, 압도, 안정)으로 분류한 후 12개 기본색에 대한 색채정서를 비교하고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네 유형 모두 빨강, 보라, 갈색, 회색, 검정은 부정정서, 주황, 노랑, 연두, 초록, 분홍, 하양은 긍정정서가 나타났다. 유일하게 파랑은 ‘격렬’, ‘압도’ 유형이 긍정 정서를, ‘둔감’, ‘안정’ 유형은 부정정서를 보였다. 유형 간 유의한 차이는 다음과 같다. ‘격렬’, ‘압도’ 유형은 파랑에서 보다 높은 긍정정서를, ‘둔감’ 유형은 주황, 노랑, 연두에서 보다 낮은 긍정정서가 나타났다. ‘격렬’ 유형은 갈색, 검정에서 보다 높은 부정정서를, ‘압도’ 유형은 검정에서 보다 높은 부정정서가 나타났다. ‘격렬’ 유형은 유채색, 원색, 난색에서 보다 높은 긍정정서를, ‘둔감’ 유형은 보다 낮은 긍정정서가 나타났다. 한편 ‘안정’ 유형은 난색과 한색을 각각 긍정, 부정정서로 느끼는 반면, 그 외 유형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모호한 색채정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안정’ 유형은 주황과 파랑을 각각 긍정, 부정정서로 느끼지만, 그 외 유형은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모호한 색채정서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purposed to reveal differences in color emotions according to the emotional experience types of late-stage adolescents and use them as color emotion indicators in art therapy. To this end, 410 late teenagers in Korea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of emotional experience(hot, cold, overwhelmed, cerebral) using a Google web-based mobile survey system, and the results were deriv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olor emotions for 12 colors. As a result of the study, red, purple, brown, grey, and black showed negative emotions in all four types, while orange, yellow, yellow-green, green, pink, and white showed positive emotions. Only blue showed positive emotions in the ‘hot’, and ‘overwhelmed’ type, while the ‘cold’, and ‘cerebral’ types showed negative emotions. The ‘hot’, and ‘overwhelmed’ types showed higher positive emotions in blue, while the ‘cold’ types showed lower positive emotions in orange, yellow, and yellow-green. The ‘hot’ type showed higher negative emotions in brown and black, and the ‘overwhelming’ type showed higher negative emotions in black. The ‘hot’ type showed higher positive emotions in chromatic, primary, and warm colors, while the ‘cold’ type showed lower positive emotions. The ‘cerebral’ type represented warm and cold colors, orange and blue as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while other types showed ambiguous color emotions. Based on these content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목차
I. 서론
II. 연구 방법
III. 결과
Ⅳ. 논의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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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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