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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朝鮮時代 非士族 喪禮의 정착 양상과 그 성격

이용수 44

영문명
The settlement and characteristic of common people’s mourning ritual in the Joseon dynasty
발행기관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저자명
김진우
간행물 정보
『동국사학』제76집, 41~72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04.3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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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조선시대 非士族의 喪禮의 정착 양상과 그 성격을 분석하기 위해 비사족 상례 관련 법제와 실제 사례들을 고찰하였다. 비사족 상례는 유교 상례이면서 삼년상이다. 여기에는 보편성과 차등성이라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유교 상례의 도입 과정에서 두 특성은 상충하기 마련인데 조선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이 중종대 비사족 삼년상 논의다. 논의는 비사족의 삼년상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으로 양분되었다. 요약하면 찬성하는 측은 이를 허용하여 국왕 중심의 질서를 정립하고자 하였고, 반대하는 측은 신분제를 강조하여 사족과 비사족이 삼년상을 같이 실천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 논의는 비사족 가운데 삼년상을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삼년상을 치르게 하자는 방향으로 관련 법제가 부분적으로 제정되었지만, 사족의 비사족 상례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여전히 차등성이 고수되었다. 이에 이후에도 비사족은 유교 상례를 차등적으로 실천하였다. 그 사례는 네 유형으로 知禮, 至誠, 知禮+至誠, 희생으로 나뉜다. 조선시대 비사족의 상례 실천 사례들은 예의 하향화와 이들의 사족 문화 지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의 상례가 사족에 비해 불완전하고 차등적인 까닭은 비사족이 신분적 한계를 허물지 못한 상황과 사족이 비사족이 유교 상례를 온전하게 치르는 것을 신분을 어그러뜨리는 것이라 여겨 지양하는 경향 때문이다. 결국 조선 사회에서 유교 상례가 비사족에게 하향화되어 사족과 비사족이 유교 의례를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예는 아래로 서인에게 미치지 못한다라는 예의 차등성이 고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reviewed the laws and actual cases related to common people’s mourning ritual to analyzes the settlement and characteristic of common people’s mourning ritual during the Joseon dynasty. What this paper talking about this paper is common people’s confucian mourning ritual and three-year mourning ritual. Confucian mourning ritual has universality and difference. In the process of introducing Confucian mourning ritual, the two characteristics conflict. In Joseon dynasty, there was the three-year mourning ritual discussion of common people during the reign of King Jungjong. In the discussion, those in agreement tried to establish a king-centered order by common people’s mourning ritual and those in opposition emphasized the status system. Since then, common people have practiced confucian mourning rituals difference. There are four types. Four types are important in terms of the spreading of confucian mourning ritual. However, their mourning rituals are still incomplete compared to the gentry. The reason is that the gentry tends to maintaining their status. In the end, Confucian mourning rituals were spreaded to the people in Joseon, but it can be said that the difference was adhered to that the gentry and common people did not practice Confucian mourning ritual equally.

목차

Ⅰ. 머리말
Ⅱ. 非士族 喪禮의 제정과 차등성
Ⅲ. 非士族의 차등적 喪禮 실천과 원인
Ⅳ.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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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23).朝鮮時代 非士族 喪禮의 정착 양상과 그 성격. 동국사학, (), 41-72

MLA

김진우. "朝鮮時代 非士族 喪禮의 정착 양상과 그 성격." 동국사학, (2023): 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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