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인지학 관점의 죽음교육 필요성 연구
이용수 166
- 영문명
- A Study on the Necessity of Death Education from an Anthroposophical Perspective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 저자명
- 김명수(Myoungsu Kim)
- 간행물 정보
- 『종교교육학연구』제70권, 29~45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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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연구의목적은인지학관점에서죽음교육의필요성을논하는데있다.주제의연 구를 통해 인지학과 죽음학의 접점을 찾고, 그것을 교육적 측면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다루어야 하 는지를 탐구하기 위해서이다. 인간 존엄을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필요한 덕목을 찾아 교육적 관점에서 구조화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연구 내용 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지혜를 탐구하는 인지학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과 교육방법 을 탐구하고자 한다. 직관을 함양하고 초감각적 세계의 통찰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발달시키고 육 체.영혼.정신이 조화로운 총체적 인간을 지향하는 인지학을 매개체로 하여 죽음에 대한 접근을 시 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존엄한 죽음을 대비하는 학문 으로서 죽음학은 인간 존재에 대한 존귀함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완전체로서의 인간을 지향하는 인지학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인지학과 죽음학의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존엄한 존재로서 의 인간을 인식하는 것이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기초가 된다. 인지학의 관점에서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지향하여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방법론을 찾는 과정에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것만큼 바람직한 일이 없다고 본다.
결론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존엄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지향’하는 것이다. 존엄을 기본으로 삼지 않으면 사회에서 표출되는 문제점들은 개인적 이기주의에 승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 이다. 둘째, ‘과정으로서 삶과 죽음’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다. 과정이라는 인식을 통해 죽음이 가지 고 있는 단절의 개념을 변모시켜야 일상이 바뀌어 갈 수 있다. 셋째, ‘교육을 통한 구조화 작업’이 필요하다. 교육을 체계화시키는 구조화 작업은 필수영역이다. 인지학과 죽음학이라는 학문이 공통 으로 추구하는 세 가지의 명제를 발전시켜 새로운 연구영역을 도출해 낼 수 있다면, 학문적 성취결 과에 따라 현재보다는 나은 결과를 이룰 것이라는 바람으로 본 연구의 시도가 작은 시발점이 되기 를 기대하는 것이 본 연구의 지향점이다.
영문 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necessity of death education from an anthroposophical point of view. It is to find the interface between anthroposophy and death science through research on the subject, and to explore how it should be recognized and dealt with in terms of education.
CONTENTS To accomplish this study intends to explore the perception of death and educational methods through anthroposophy, which explores human wisdom. The reason is that finding the connection between anthroposophy, which aims for a holistic human being, and deathology based on the dignity of human existence, and attempting a mutual approach is the basis for understanding life and death.
RESULTS As a result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it aims to ‘become a human being with dignity’. Second, to recognize ‘life and death as a process’. Third, ‘structuring through education’ is necessary. If a new research area can be derived by developing the three propositions pursued in common by the disciplines of anthroposophy and death studies, I hope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better than the present ones, and I hope that this study will be a small starting point. Expectations are the direction of this study.
목차
Ⅰ. 서 론
Ⅱ. 인지학과 죽음학의 이해
Ⅲ. 과정으로서 죽음 이해
Ⅳ. 인지학 관점의 죽음교육 접근 필요성
Ⅴ. 결 론
References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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