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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과 옳음의 윤리 이론으로 본 개인과 조직의 관계와 인적자원개발의 결과에 대한 고찰

이용수 82

영문명
A Review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and the Results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 from the Ethical Theory of Good and Right
발행기관
한국기업교육학회
저자명
백평구(Pyounggu Baek)
간행물 정보
『기업교육과 인재연구』기업교육과 인재연구 제23권 제3호, 127~156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09.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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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현대 윤리학의 양대 흐름으로 평가받는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윤리학의 주요 이론들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인적자원개발 가치 매트릭스를 구성하는 개인과 조직의 관계, 그리고 인적자원개발의 결과를 설명하는 일의 의미, 학습, 성과를 해석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의 학문적 토대로서 윤리의 의미를 심화시키는 데에 있다. 좋음의 윤리학으로서 공리주의에서는 개인 간 차이를 고려하기 어렵고 조직성과 극대화를 지향하며 개인은 조직 시스템의 요소로 간주할 수 있다. 또한 인적자원개발의 결과는 조직성과 개선으로 수렴된다. 옳음의 윤리학으로서 자유주의적 평등주의에서 개인은 윤리적 행위자라고 할 수 있으며, 조직은 사회적 형평성을 추구하고 제도화한다. 개인과 조직은 심리적 또는 사회적 계약 관계이며 인적자원개발의 결과로서 개인의 일의 의미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조직의 구축 둘 모두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 자유지상주의에서 개인은 권리와 자율성의 수호를 지향하며 이에 따라 조직은 개인에 대한 관리통제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받는다. 조직은 단지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삶의 양식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인적자원개발의 결과로는 개인 차원의 일의 의미, 학습, 성과 모두를 추구한다. 다시 좋음의 윤리학으로서 공동체주의에서 개인은 문화적으로 구성된 맥락적 존재이며, 조직은 개인의 존재 의미를 만들어내는 서사를 제공한다. 개인과 조직은 조화와 공존의 관계를 추구하며 인적자원개발의 결과는 조직의 영향을 받아 개인이 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면서도 결국 조직성과 개선으로 수렴될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인다. 마지막으로 비판적 일터 학습의 촉진, 민주적 공동체로서의 일터 인식, 자유지상주의 윤리 이론의 시대적 정체성과의 정합 가능성을 중심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epen the meaning of ethics as the one of theoretical foundation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HRD). To this end, the major theories of liberalism and communitarian ethics, which are evaluated as two major streams of modern ethics is reviewed. As an ethics of ‘the good’, utilitarianism is difficult to consider differences between individuals and aims to maximize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d the individual can be regarded as an element of the organizational system. The result of HRD converges to improvement of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liberal egalitarianism as an ethics of ‘the right’, individuals can be said to be ethical actors, and organizations seek and institutionalize social equity. An individual and an organization are a psychological or social ‘contract’ relationship, and as a result of HRD, it can be seen that they aim for both the meaning of individual work and the establishment of an organization that fulfills social responsibilities. In libertarianism, individuals aim for the protection of rights and autonomy, and accordingly, organizations are required to minimize management control over individuals. Organizations can only be considered as a way of lifestyle that exists for individuals. It pursues the all of three outcomes of HRD (i.e., meaning of work, learning, and performance) at the individual level. Again, in communitarianism as an ethics of ‘the good’, the individual is a culturally constructed contextual being, and the organization provides a narrative that creates the meaning of the individual’s existence.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pursue a relationship of harmony and coexistence, and the result of HRD can be viewed as something that can be determined by the individual under the influence of the organization, but it seems to include the possibility of convergence to organizational performance improvement. Finally,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presented focusing on the promotion of critical workplace learning, the workplace as a democratic community, and the coherence of the libertarian ethical theory with the contemporary identity.

목차

Ⅰ. 서론
Ⅱ. 좋음과 옳음의 윤리학
Ⅲ. 인적자원개발 가치 매트릭스와 인적자원개발에서의 윤리 이론 적용
Ⅳ. 개인과 조직의 관계와 인적자원개발의 결과에 대한 해석
Ⅴ.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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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평구(Pyounggu Baek). (2021).좋음과 옳음의 윤리 이론으로 본 개인과 조직의 관계와 인적자원개발의 결과에 대한 고찰. 기업교육과 인재연구, 23 (3), 127-156

MLA

백평구(Pyounggu Baek). "좋음과 옳음의 윤리 이론으로 본 개인과 조직의 관계와 인적자원개발의 결과에 대한 고찰." 기업교육과 인재연구, 23.3(2021): 12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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