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인과 미국인의 미술 선호 양상 비교 연구
이용수 12
- 영문명
- A Comparison of Korean and American on Art Preference
- 발행기관
- 한국초등미술교육학회
- 저자명
- 안지연(Ahn, Ji-youn) 민경환(Min, Kyung-Hwan) 김민희(Kim, Min-hee)
- 간행물 정보
- 『미술교육연구논총』제52권, 405~426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02.28
5,44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과 미국인의 미술 장르 및 범주의 선호를 파악하고 이를 예측하는 감상자 변인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선행 연구 결과에 따라 동양/서양, 고전/ 현대, 구상/추상 등 대응되는 미술 장르 및 범주를 선정하고 감상자 변인으로는 성격, 미술 지식, 미술 경험을 택하여 한국인 262명과 미국인 152명에게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한국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한 미술 장르 및 범주는 서양 미술이었으며 가장 선호가 낮은 장르 및 범주는 추상 미술이었다. 대응되는 장르 및 범주의 선호를 보면 서양 미술, 구상 미술의 선호가 동양 미술, 추상 미술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한 미술 장르 및 범주는 고전 미술이었으며 가장 선호가 낮은 장르 및 범주는 동양 미술이었다. 대응되는 장르 및 범주 선호는 모두 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감상자 변인의 경우 첫째, 성격은 한국 표본에서는 동양 미술을 제외한 모든 범주 및 장르에서 개방성이 유의한 예측변인으로나타났고 미국 표본에서는 고전, 동양, 서양 미술에서만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술 지식은 한국 표본에서는 고전 미술을 제외한 모든 장르와 범주의 선호를 예측한 반면 미국 표본에서는 동양 미술과 구상 미술 선호만을 예측하였다. 셋째, 미술경험의 경우 현재 미술경험과 성장기 미술경험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현재 미술경험은 한국 표본에서는 서양 미술과 현대 미술의 선호를 예측한 반면, 미국 표본에서는 어떤 장르 및 범주에서도 예측변인이 되지 못했다. 성장기 미술 경험의 경우 한국 표본에서는 추상 미술의 선호를 예측한 반면, 미국 표본에서는 고전 미술, 현대 미술의 선호를 예측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각 문화권의 미술 장르 및 범주 선호에양상에 대한 실증적 정보와 함께 미술 교육 연구 및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로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resent study examined appreciator’s preferences for art genre and category, and compared predictive factors between Korea and America. Participants(262 Koreans and 152 Americans) completed a self-report survey on preferred art genre and category(e.g., Asian/Western, classical/ contemporary, and figurative/abstract) and individual differences(e.g., personality, art knowledge, and art experience). Koreans’ most preferred art genre and category was Western art and their least preferred was abstract art. They preferred Western art to Asian art and figurative art to abstract art, and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classical art and contemporary art. Americans’ most preferred art genre and category was classical art and their least preferred was Asian art.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very pair. Openness to experience significantly predicted preferences for all genres and categories except for Asian art in Korean sample, and classical, Asian, and Western art in American sample. Emotional stability predicted preference for figurative art in both samples. Art knowledge predicted preferences for all art genres and categories except for classical art in Korean sample, and Asian and figurative art in American sample. For art experiences, we separately examined current art experience and childhood art experience. Current art experience predicted preferences for Western and contemporary art in Korean sample, although it was not related to any preference in American sample. Childhood art experience predicted preferences for abstract art in Korean sample, and classical and contemporary art in American sample. This study can provide actual information on preferences for art genre and category in each culture to researchers and educators on art appreciation.
목차
Ⅰ. 서 론
Ⅱ. 미술 장르 및 범주 선호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
Ⅲ. 한국인과 미국인의 미술 장르 및 범주 선호와 감상자 특성과의 관계 비교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인물 관찰을 통한 수묵채색화 수업사례 연구
- 비판적 담화 분석법으로 [라디오스타] 한현민 편의 ‘우리’ 분석하기
-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상상력 개발을 위한 미술교육의 역할
- 한국인과 미국인의 미술 선호 양상 비교 연구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미술교육의 방향
- 1895-1945년에 있어서 초등회화의 변천
- ‘예술가의 창작과 일상’ 탐구를 통한 미술교육의 인문학적 접근
- 시각적 표현능력 신장을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 초등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미술교과 교수역량 개발 연구
- 4일간의 미술관 치유 경험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 미술과 인성 중심 성취기준 개발에 관한 연구
- H. Gardner의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미술 감상수업이 중학교 1학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 F·치젝의 창조적 자유화 미술교육 고찰
- 테크놀러지 시각이미지시대에서 미술교육의 포지션닝
- 한국과 독일의 뮤지엄 관람객 증가 요인에 대한 비교 연구
참고문헌
관련논문
사회과학 > 교육학분야 BEST
더보기사회과학 > 교육학분야 NEW
- 교사의 존재와 의무의 비(非)대칭성에 대한 검토와 문제의 진단
- 독일과 한국의 중등학교 교원 양성 기관의 교직과정 운영 현황 비교 연구
- 성인학습자의 무형식학습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