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아버지의 원가족 경험과 양육참여: 생성감의 매개효과
이용수 438
- 영문명
- Fathers’ Experiences in the Family of Origin and Parenting Participation: The Mediating Role of Generativity
- 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 저자명
- 김다혜(Kim, Da Hye) 김연하(Kim, Yeon Ha)
- 간행물 정보
- 『인간발달연구』제27권 제2호, 45~62쪽, 전체 18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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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원가족 경험, 생성감, 양육참여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아버지의 원가족 경험이 양육참여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과 생성감을 통해 미치는 간접적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3, 4, 5세 유아를 둔 부모 256쌍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아버지의 원가족 건강성 및 부․모 애착, 생성감, 양육참여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아버지의 원가족 경험이 양육참여에 미치는 영향에서 생성감의 매개효과를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검증한 결과 완전매개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원가족 건강성을 높게 지각하고 긍정적 애착형성을 경험한 아버지가 생성감 수준도 높았으며, 생성감 수준이 높은 아버지가 자녀 양육에도 적극적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아버지의 긍정적인 원가족 경험이 생성감이라는 심리사회적 발달과업의 완수를 돕고, 이는 다시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성감이 세대 간 전이되는 선순환’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영문 초록
This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fathers’ experiences in their families of origin, generativity, and parenting participation. Specifically, the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direct effect of the father’s experience in his family of origin and the indirect effect of the generativity on parenting participation. To this end, research data was collected from 256 parenting couples living in Seoul and Gyeonggi-do with young children aged 3, 4, and 5 year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 demonstrat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emotional health of father’s origin family, parental attachment, generativity and parenting participation. Further, with regard to the effect of the father’s experience in his family of the origin on parenting participation,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results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the generativity show that the complete mediation model was suitable for the analysis. In other words, fathers with higher awareness of emotional health of their origin family and with experience of positive attachments led to a high level of generativity, and fathers with a high level of generativity were also more active in parenting. The result of this study allow the conclusion that the farther’s positive experience in his family of origin encourages the formation of generativity, an important psychosocial development achievement. This again proves that there is a ‘virtuous cycle of generativity transferred between generations’ when fathers actively participate in parenting.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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