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경험 군집에 따른 정서조절전략 및 갈등해결전략의 차이 : 정서인식 명확성, 정서표현 양가성의 군집비교

• 영문명: The Difference in Emotion Regulation, Conflict Resolution Styles by Clusters Based on Emotional Experience : Emotional Clarity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김주연(Kim, Juyoun) 박경훈(Park, Kyunghoon) 이영순(Lee, Youngsoon)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22권 제2호, 377~391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08.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정서표현 과정모델에 의거하여 정서인식 명확성과 정서표현 양가성을 군집으로 나누어 정서조절과 갈등해결전략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94명의 대학생들에게 정서인식명확성, 정서표현양가성, 정서조절 및 갈등해결전략 척도를 실시하였으며, 정서인식 명확성과 정서표현 양가성을 군집분석을 사용하여 3개(억압집단, 솔직집단, 혼란집단)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각 집단의 특징을 살펴보면, 억압집단에서는 정서인식 명확성과 정서표현 양가성이 모두 높게 나타났고, 솔직집단에서는 정서인식 명확성은 높게 정서표현 양가성은 낮게 나타났다. 혼란집단에서는 정서인식 명확성은 낮게 정서표현 양가성은 높게 나타났다. 집단에 따라 정서조절 차이를 보면, 정서조절 하위영역 중 능동적 양식과 지지추구적 양식은 솔직집단이 가장 높았다. 회피분산적 양식은 억압집단과 혼란집단이 가장 높았다. 갈등해결전략에 따라 집단 차이를 살펴보면 절충 및 협력은 솔직집단이 가장 높았으며 갈등회피는 억압집단과 혼란집단이 높게 나타났고 갈등양보에서는 억압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 그리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In order to examine the difference between emotional regulation and conflict resolution style, 294 college students were grouped and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Repressive, Honest, and Conflicted) based on their emotional awareness clarity (EC)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AE). The results concerning emotional regulation style, members in Honest group were high on active regulation and support-seeking styles, whereas those in the Repressed and Conflicted groups were high on avoidant and distractive regulation style. Regarding conflict resolution styles, compromising-collaborating was the most commonly used in the Honest group, while avoidance was most prevalent in the Repressed and Conflicted groups. The obliging style was the highest in the Repressed group. The implication,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study were also elaborated.

목차

방법

결과

논의

키워드

정서인식 명확성 정서표현 양가성 정서조절 갈등해결전략 Emotional clarity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on Emotion regulation Conflict resolution sty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