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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지각하는 직장환경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정으로 미치는 전이(spillover) 효과: 맞벌이 여부에 의한 차이*

이용수 314

영문명
The Spillover Effects of Paternal Work Stress on the Home: The Difference between Dual-Earner and Single-Earner Families
발행기관
한국인간발달학회
저자명
김재희(Kim, Jaehee),이희선(Lee, Hee-sun),김산하(Kim, Sanha)
간행물 정보
『인간발달연구』제25권 제2호, 181~201쪽, 전체 21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8.06.30
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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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아버지가 직장환경에서 경험하는 고용안정성, 주말근무 정도와 개인의 소진이 가정환경에 서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전이현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전이현상이 맞벌이 가 정과 외벌이 가정 간에 다르게 나타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직장인 아버지 481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하였고, 아버지가 자기보고 하였다. 연구 자료는 SPSS로 기초분석을 하고, Mplus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SEM)과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결과를 살펴보면, 아버지가 근무하는 회사유형의 영향력을 통제했을 때, 직장의 낮은 고용안정성은 높은 주말근무 정도 혹은 높은 수준의 개인소진정도를 통해서 높은 양육스트레스를 예측하였다. 한편, 이 러한 간접효과는 맞벌이 가정과 외벌이 가정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외벌이 가정의 아버지 집단에서만 직 장의 낮은 고용안정성이 주말근무 정도를 예측하였고, 이를 통해서 높은 수준의 양육스트레스를 예측하 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고용안정성이 개인의 소진을 예측하여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 는 맞벌이와 외벌이 가정의 아버지에게 동일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장에서 아버지들이 경험하는 고 용불안, 많은 주말근무시간과 높은 수준의 소진정도 등이 가정생활에서의 양육스트레스로 전이되며, 이러 한 메커니즘은 맞벌이와 외벌이 가정 간 차이가 나타남을 밟혔다. 아버지의 가정생활의 질을 낮추는 직 장에서의 위험요인들을 개선하고, 맞벌이 가정과 외벌이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일 가정 양립의 정책적 접근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e present study aimed to examine the spillover effects from the workplace to families. The association between job security and fathers parental stress mediated by their work-schedule on weekend and burnout were examined. Also, the difference between dual-earner and single-earner families were examined. A sample of fathers 481(dual-earner = 253) with children from infant through school age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all variables were assessed with fathers self reports. Data were analyzed using SEM(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multi-group analysis in Mplus 7.4. Findings indicate that low level of job security indirectly predicted high level of fathers parental stress through work schedule on weekend or their high level of burnout. However, these indirect paths appeared differently between dual-earner and single-earner families, Specifically, only in single-earner families, job security was associated with fathers parental stress through work schedule on weekend.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strains due to job security and working on weekend spill to families and can hinder fathers engagement in families. Also, findings can inform the approach to develop family s structure specific policies to facilitate the work-family interface.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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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재희(Kim, Jaehee),이희선(Lee, Hee-sun),김산하(Kim, Sanha). (2018).아버지가 지각하는 직장환경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정으로 미치는 전이(spillover) 효과: 맞벌이 여부에 의한 차이*. 인간발달연구, 25 (2), 181-201

MLA

김재희(Kim, Jaehee),이희선(Lee, Hee-sun),김산하(Kim, Sanha). "아버지가 지각하는 직장환경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정으로 미치는 전이(spillover) 효과: 맞벌이 여부에 의한 차이*." 인간발달연구, 25.2(2018): 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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