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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러시아 한국계 청소년 우울증의 사회심리적 위험요인에 대한 횡문화 비교 연구

이용수 103

영문명
A Cross-Cultural Study on Psychosocial Risk Factors of Adolescent Depression between Koreans and Korean-Russians
발행기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저자명
송동호 이홍식 Larissa Kim 김찬형 김지웅 민성길
간행물 정보
『신경정신의학』제38권 제5호, 944~955쪽, 전체 12쪽
주제분류
의약학 > 정신과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9.09.30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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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연구목적: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의 한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울증의 유병율 을 비교 조사하고, 우울증과 관련된 사회심리적 위험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연구도구의 한국어판을 제작하고 두 나라의 청소년 우울증 환자 40명씩을 대상으로 우울척도의 cut-off 점 수를 산정하기 위한 예비연구를 본 연구에 앞서 시행하였다. 한국의 청소년 대상은 서울 소재의 중고등학생 838명이었고, 러시아의 청소년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중고등학생 중 양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652명이었다. 연구도구로는 우울증의 사회심리적 요인들과 횡문화적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기초자료 설문지 및 Beck 우울척도를 적용하였다. 결 과: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예비연구에서 얻은 Beck 우울척도의 cut-off 점수 19점 이상을 기준으로 하 였을 때, 한국 청소년 집단에서 우울증의 유병률은 26.5%인데 반하여 러시아 청소년에서는 7.4%의 유병률 을 보였다. 한국인 청소년들은 한국인-러시아 청소년에 비하여 염세주의(pessimism), 실패감(failure), 자살사고, 죄책감 등, 절망감(helplessness)과 관련된 증상들이 유의하게 많이 나타났다. 한국인 청소년과 한국인-러 시아 청소년 간에 우울증의 유의한 사회심리적 위험요인들로서 여성, 낮은 학업성적, 부모와의 갈등이 공통 적으로 나타났으며, 그외에 친구교제 요인, 만성 신체질환, 형제간이나 친구들과의 갈등이 한국인 청소년에서 는 또 다른 위험요인으로 존재하였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 청소년의 우울증 유병율이 한국인-러시아 청소년의 유병률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 았으며, 한국과 러시아의 한국인 청소년들 간에 우울증의 유의한 사회심리적 위험요인들이 차이가 있음을 시 사한다.

영문 초록

Objectives:In order to study a cross-cultural epidemiology of the adolescent depressives with Korean ethnicity in Korea and Russia, we compared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of depressive disorder between two school-based populations in different sociocultural environments. Methods:We measured psychosocial variables of 838 subjects in Korea, and 652 in Russia(Uzbekitan) using Basic Questionnaires and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Results:The cut-off point of BDI for adolescent depression in Koreans was 19 points. Higher prevalence of depression was noted in Korean adolescents(26.5%) compared to Korean-Russian adolescents( 7.4%). We found signicant risk factors of adolescent depression in two study samples:female, academic failure, meeting friends less frequently, presence of chronic physical illness, interpersonal problems with parents, and same-sex and opposite-sex friends. Conclusions:Our data will provide information on cross-cultural understanding of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in adolescent depression compared between Koreans and Korean-Russians

목차

서 론
방 법
결 과
고 찰
참 고 문 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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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송동호,이홍식,Larissa Kim,김찬형,김지웅,민성길. (1999).한국 및 러시아 한국계 청소년 우울증의 사회심리적 위험요인에 대한 횡문화 비교 연구. 신경정신의학, 38 (5), 944-955

MLA

송동호,이홍식,Larissa Kim,김찬형,김지웅,민성길. "한국 및 러시아 한국계 청소년 우울증의 사회심리적 위험요인에 대한 횡문화 비교 연구." 신경정신의학, 38.5(1999): 9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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