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습관 장애가 동반된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아동에서의 구안파신 약물 효과에 대한 예비연구
이용수 9
- 영문명
- Preliminary Findings of Guanfacine in Comorbid ADHD and Habit Disorder-Open Trial
- 발행기관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저자명
- Youngshin Kim Lawrence Scahill James Leckman
- 간행물 정보
- 『신경정신의학』제39권 제5호, 908~919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정신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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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연구목적: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이하 ADHD)와 틱장애는 소아기에 발생하는 흔한 신경정신과 질환이며 또한 두
장애는 자주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ADHD에서의 중추신경자극제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
만 약 25%의 ADHD 환자는 이 계통의 약물에 효과가 없거나 틱의 악화를 포함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중추
신경자극제 약물치료를 할 수 없다. 선택적 α2A 효현제인 guanfacine이 최근에 ADHD 아동의 치료에 도입
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 연구는 ADHD와 습관장애가 공존하는 아동에서 guanfacine의 효능과 안정성을 평
가하고, ADHD 아동 중 guanfacine에 반응을 잘하는 아군을 선별해 내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6∼16세 사이의 25명의 아동이 2개월간 시행되는 guanfacine의 개방형 약물연구에 참여하였다. 치료 결
과는 DuPaul-부모 및 교사 척도, Conners-부모 및 교사 척도와 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을 사용하
여 평가되었다. Paired t-test와 중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증상 호전과 양성반응군 예측인자를 분
석하였다.
결 과:
부모, 교사 및 임상가의 평가에서 guanfacine 투여 전에 비하여, 투여 후 1개월과 2개월 추적 평가에서
ADHD와 틱 증상 모두 유의미하게 호전되었다. 중등도의 ADHD 증상을 지닌 아동은 경도나 중증의 증상을
지닌 아동에 비하여 guanfacine에 더 잘 반응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이러한 연구 결과는 guanfacine이 중추신경자극제를 쓸 수 없는 ADHD 아동에게 대체 약물로 사용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능성 있는 약물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충분한 숫자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중맹법
위약 실험을 통하여 확인 되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and tic disorders are relatively
common childhood onset neuropsychiatric disorders, and these two disorders frequently cooccur in
some individual. Although the efficacy of psychostimulants is well established in ADHD, as many as
25% of children fail to respond to psychostimulant treatment due either to a lack of efficacy or to
intolerable side effects including exacerbations of tics. Guanfacine, a selective α2A-adrenergic agonist,
was recently introduced for the treatment of children with ADHD.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guanfacine in children with ADHD and comorbid habit disorders and to identify
subgroups of children who may have a more favorable response to guanfacine.
Methods:Twenty five children who were 6 to 16 years old were enrolled in an open trial of
guanfacine for two months. Primary outcome measures were DuPaul Parent and Teacher Rating
Scales, Conners Parent and Teacher Rating Scales and 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 Paired t-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to evaluate symptom improvement and to examine
predictor variables for positive drug response.
Results:Severity of ADHD symptoms and tics after guanfacine administration was significantly
reduced at each follow-up point in the ratings completed by both parents and teachers and in clinical
evaluation, compared to their pre-medication status. Children with moderate ADHD symptoms responded
more favorably to guanfacine than children with mild or severe symptoms.
Conclusion:These findings suggest that guanfacine may be a safe and an effective medication for
ADHD children who cannot benefit from psychostimulants, but more definitive research strategies are
needed for future investigation.
목차
Introduction
Method
Results
Discus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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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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